(평양 10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긍지드높이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주체혁명의 위대한 향도자 조선로동당에 대한 천만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비상히 승화되고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속에 우리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성대하게 경축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대회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선로동당 만세》,경축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였으며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가 유감없이 진행되였다.
당창건 80돐을 계기로 평양종합병원 준공식이 뜻깊게 진행되고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성황리에 개막되여 경사로운 당창건 80돐을 맞는 온 나라에 격동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증정모임과 중앙사진전람회,중앙산업미술전시회,국가미술전람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축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였다.
해외동포들과 여러 나라 당 및 정부대표단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의 벗들이 우리 인민과 경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성대하게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세기에 빛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절대적존엄과 위용을 다시금 만방에 떨치고 당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열화같은 신뢰와 충성심을 남김없이 분출시킨 대정치축전으로 조국청사에 기록되였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줄기찬 분투와 실속있는 성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조선로동당의 80성상은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인도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불멸할 존위와 명예,영웅성을 력사의 거봉에 거연히 올려세운 성스러운 력사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그처럼 복잡다단한 력사의 폭풍우속에서도 위대한 승리와 기적적인 사변들을 자랑스럽게 떠올린 조선로동당과 함께 모든 영광과 행복을 맞이하여온 커다란 자긍심을 안고 당창건 80돐을 건국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황홀한 대정치문화축제로 성대히 경축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으며 그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 하는것이 세계앞에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는 사회주의위업의 초행길을 헤쳐오면서 이 땅우에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후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친 대정치축전이다.
이번 경축행사의 전 과정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사회주의리념을 자기의 기치에 뚜렷이 새기고 전 로정을 기적과 번영의 기념비적년대기로 빛내여온 성스러운 우리 당의 80년사를 자랑스럽게 총화하고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힘있게 확증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찬 성공과 승승장구에로 인도하여온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혁명의 년대마다 높이 울려퍼진 투쟁과 전진의 노래들에 맞추어 박력있는 체조와 우아한 춤률동으로 격조높이 구가하였으며 중앙사진전람회와 국가미술전람회를 비롯한 경축행사들에서도 우리 당의 80년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화폭들을 통하여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긴 조선로동당의 불후의 업적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이번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반만년력사의 최절정에 올려세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향도력이 세계앞에 다시금 뚜렷이 각인되였다.
필승불패의 향도력으로 인민의 지향이고 리상인 사회주의,공산주의건설을 거창한 승리에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운 끝없는 긍지와 영광을 힘있게 떨친 여기에 이번 경축행사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노도쳐나갈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한 대정치축전이다.
이번 경축행사는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굳게 뭉친 우리 국가특유의 혼연일체의 위력이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진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서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의 평안과 행복이 있고 후손만대의 광명한 미래와 번영이 있음을 기백있는 체조와 노래,아름다운 춤률동에 담아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였다.
열병식참가자들은 부국강병의 대업이 가슴후련히 성취되는 영웅조선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고 당의 위업을 세월의 끝까지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갈 억척불변의 의지를 담아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열병광장을 도도히 행진해갔다.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대렬에도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억세게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 맥박쳤다.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고갈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가 담긴 충성의 편지들을 간직하고 조국땅 방방곡곡을 누벼온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의 기세찬 보무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영광넘친 80성상에 삼가 드리는 천만인민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축원,열화의 맹세이다.
령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이 이번 경축행사를 통하여 다시한번 뚜렷이 확증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는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백승을 떨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사회주의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남김없이 보여준 긍지높은 대정치축전이다.
우리 인민은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기 위하여 올해 정초부터 과감한 투쟁을 벌려왔다.
당창건 8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으며 많은 단위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최상의 해양공원으로 일떠서고 평양종합병원이 사회주의보건의 상징물로 훌륭히 완공되였으며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가 행복의 락원을 소리쳐부르는 리상적인 문화어촌으로 솟아올랐다.
영광의 10월을 향하여 창조와 로력의 고귀한 땀을 바치고 진정을 고여온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비상한 정치적열의속에 당창건 80돐은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나게 되였다.
이번 경축행사참가자들과 보장성원들은 우리 당의 만고불후의 혁명업적을 대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보인 열병식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군중시위 및 홰불야회로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하늘땅을 진감하며 나아간 열병대오의 자랑찬 모습,시대와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새롭고 독특하게 형상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조선로동당의 영광넘친 투쟁려정을 특색있는 시위대렬과 홰불대형변화로 펼쳐보인 군중시위 및 홰불야회는 전체적인 면모에서뿐 아니라 매 세부에서도 우리 국가의 문명성과 강대성을 보여주는데 유감이 없었다.
행사참가자들의 하나같은 마음과 헌신에 의하여 우리 당의 창건절은 빛나게 경축되였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 국가의 응력과 저력,위력이 훌륭히 과시되였다.
붉은 당기를 백승의 기치로 높이 휘날리며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천만년 빛내여가려는 온 나라 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열의를 힘있게 과시한 여기에 10월의 대축전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우리 인민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의의깊은 해인 2025년을 우리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천만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불철주야의 강행군으로 대고조전역들을 끊임없이 찾고찾으시며 온 나라에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최상최대의 축제로 장식된 이번 경축행사는 우리 당의 위대한 력사와 당의 위업의 정당성을 과시하는 특색있는 대정치축전으로 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정체이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을 과시한 대정치축전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80돐을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그 기세로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총분기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주체의 사회주의 한길로 끝까지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는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하며 우리 공화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철석의 신념을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의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총비서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참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
10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진 수령결사옹위의 구호가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박쳐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올해 목표를 철저히,완벽하게 달성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여야 한다.
금속과 화학,전력과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에서 증산투쟁,절약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수매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빛나게 달성하고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착실하게 구축해나가야 한다.
경공업부문에서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기초식품과 필수소비품들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어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여야 한다.
건설부문에서 기간공업과 경공업부문의 현대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능력이 큰 생산기지를 조성하는 공사를 완강히 진척시키며 단천발전소 1단계 공사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개건현대화공사,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들의 완공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여야 한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지방공업공장건설과 3대필수대상건설,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그 폭과 규모가 확대장성된 거창한 건설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활동력,투쟁열이자 올해 총진군의 드높은 기세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자각,자기 부문,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수준과 능력,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올해 목표수행에 매진하여야 한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를 최대로 분출시키고 그들모두의 힘을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실현에로 지향시키는 방향에서 경제조직사업을 더욱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
당이 준 과업집행에 사활을 걸고 현시점에서 단위사업을 구체적으로,세부적으로 분석평가하며 치밀한 작전과 구체적인 임무분담,맵짠 총화와 재포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단위사업을 드세게 장악하고 통제하며 올해 투쟁과업의 성공적집행을 담보해나가야 한다.
뜻깊은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발전사에 긍지높이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기간이 7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모두다 당창건 80돐을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함으로써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받들어올리자. www.minju.rep.kp (끝)
www.kcna.kp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