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사설은
조선혁명을 책임지고 국가와 인민을 이끌어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사설은 새 조선이 력사의 닻을 올리던 시기에
해방후 새 나라의 진로를 놓고 각양각색의 주의주장이 란무하던 시기에 우리 당은 철두철미 주체적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감으로써 그처럼 짧은 기간에 건국대업을 완수하였다.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전승신화와 전후 외부세력의 간섭과 압력을 배격하고 빈터에서 일으킨 천리마대고조도,한손에는 총을 들고 다른 손에는 마치와 낫을 들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친 병진의 길도 우리 당이 주체의 신념과 의지로 안아온것이다.
수세기를 도약하여 사회주의공업화를 14년만에 실현하여 강력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공업국가를 일떠세웠다. 집단주의원칙을 확고히 고수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제도적우세를 남김없이 발양시켰다.
창당의 첫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기간 사회주의적인 시책들을 끊임없이 실시하고 어려울 때에도 인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시키는 사업을 변함없이 진행해온 당의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그 어떤 정치리념이나 방식이기 전에 자기의 생명과 생활로,미래로 간직하게 되였다.
청소한 공화국의 힘으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 맞섰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강적을 타승한것도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에서 우리 인민들이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릴수 있게 하고 내 나라의 하늘이 언제나 맑고 푸르게 한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값비싼 우리 당의 공적이다.
우리당 창당리념,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인민이 어렵고 힘들 때면 당이 먼저 곁에 서주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훌륭한 새 집도 안겨주는 세월,당정책이 끝없이 인민을 찾아가 인민을 돌보고 인민을 떠올리는 이런 시대는 오직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빛나는 계승과 새로운 개척,심원한 변혁으로 국가와 인민,미래를 다같이 위대하게 떠올린 경이적인 시대이다.
당이 있어 우리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조국의 미래도 있다.바로 이것이 80년의 주되는 총화이고 앞으로의 80년,800년,8,000년의 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
사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