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실천에서 의의가 큰 연구성과들을 도입

(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경제실천에서 절실한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 백수십건의 연구성과들에 국가과학기술성과도입증서가 수여되였다고 《로동신문》이 밝혔다.

김일성종합대학 과학자들은 가스발생로공정의 효률성제고기술과 인공지능기술에 의한 보이라연소공기최량조종체계를 연구도입하고 비접촉식의 상수관로루수탐지기를 제작하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도시경영사업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들은 실리있는 연신기술과 화력발전소모의운전체계,상부구동시추기용전동기를 개발,제작하여 콩크리트침목생산을 늘이고 화력발전부문의 기술력을 강화하며 탐사설비를 현대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도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담보하는 강령호담수화기술을 연구완성하고 강동종합온실농장에 선진적인 지능형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해놓았으며 건설부문에서 절실한 실리콘밀봉접착제와 방녹칠감을 개발하였다.

농업과학원에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는 알곡작물재배기술,벼영양랭상모재배기술을 완성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과학연구단위 과학자들이 경공업,보건,수산,가금부문 등의 발전적토대를 구축하는데서 과학기술의 위력을 과시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제품의 질제고에서 의의가 큰 전기전동식무선형운반대차와 선철을 리용한 베아링강생산방법,새로운 용접봉을 제작도입하였으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회전식착정기의 부분품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자체의 기술력을 증대시키고 철정광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끝)

www.kcna.kp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