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벌써 무장투쟁만이 가장 철저하고 혁명적인 반일항전으로 될수 있다고 확신하신
조선혁명군은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싸우는것을 목적으로 내세운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첫 무장조직,항일무장투쟁을 조직준비하기 위한 정치 및 반군사조직이였다.
조선혁명군이 결성됨으로써 침략전쟁에 광분하고있는 일제에게 타격을 주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조직적인 무장투쟁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사업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게 되였다.
조선혁명군 대원들은 국내와 중국동북지방의 넓은 지역에서 일제와 그 주구들을 처단하고 광범한 대중을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군사정치활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항일무장투쟁준비단계에서의 과업들을 빛나게 수행하였다. 결과 불과 2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새형의 상비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되여 무장투쟁을 전개할수 있게 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은 이들의 영웅적투쟁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그들이 흘린 성스러운 피의 대가로 이 세상에 상비적인 혁명무장력으로 태여나게 되였다.》고 쓰시였다.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주체적혁명무력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