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과감한 용기와 분투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계속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인민경제 기간공업부문들에서 높아진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수행할 드높은 열의밑에 매일,매 시각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으며 사회주의전야에서는 쌀로써 당을 받들려는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심이 활화가 되여 타번지는 가운데 영농공정들이 착실하게 추진되고있다.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들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고있는것도 주목할만 하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돌이켜보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전례없이 극난한 도전과 형세속에서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열어온 격렬한 투쟁의 련속이였다.
돌발적인 방역위기와 자연의 대재앙,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제재와 고립압살 등 실로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들스스로도 놀라지 않을수 없는 세기적인 기적이 이 땅에서 창조될수 있은것은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당의 존엄과 권위를 절대적으로 옹호보위하려는 천만인민의 용기와 분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며 동시다발적으로,련속적으로 이룩되고있는 전면적국가부흥의 눈부신 발전상,비약적인 변혁상은 다른 그 누구의 도움도 아닌 우리 인민자신의 손으로,과감한 용기와 분투로 이룩한 력사의 성공작이다.
정녕 이 땅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적인 성과들은 무한대한 정신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를 힘차게 써나가려는 천만인민의 담대한 용기와 백방의 분투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하나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과감한 노력을 기울였기에 우리 국가의 명성과 존위를 특징짓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해마다 급진적으로 이룩될수 있었다.
이룩한 성과는 눈부신것이지만 우리는 여기에 조금이라도 만족해서는 안되며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하여 더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여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진정한 혁명가,불굴의 정신력의 강자들을 요구하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야만 새로운 발전단계,상승단계에로의 이행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의 투쟁목표가 달성되면 전면적국가부흥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게 된다. 개척과 약진의 4년간을 초월하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책임적인 노력과 줄기찬 분투로 올해를 우리 당 령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
당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시기의 투쟁이 그러했던것처럼 올해의 총진군에서도 우리 당은 천만인민의 앙양된 정신력을 당결정관철의 가장 큰 예비,진함없는 원동력으로 굳게 믿고있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이것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설 때마다 우리 당은 언제나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왔다.
우리 인민이 지금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추억하는 70일전투,
이 력사적인 투쟁의 나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조건과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무엇이든지 자기 힘,자기 손으로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투쟁본때,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하는 강용한 기상,이것이 7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였다.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
70일전투의 첫 시기에 벌써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킴으로써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되도록 할데 대한 문제,생산장성의 예비가 군중속에 있고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는것만큼 일군들이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갈데 대한 문제,드세찬 경쟁열풍속에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충정과 애국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2020년을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전인민적지향과 의지의 강렬한 분출이였던 충성의 80일전투 역시 대중의 정신력이 얼마나 놀라운 성과를 안아오는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보여준 의의깊은 계기였다. 80일전투기간 석탄생산계획은 102%로 넘쳐 수행되였으며 뜨락또르,수력발전기,착암기,공기압축기를 비롯한 주요기계설비들의 생산계획이 기한전에 완수되였다. 각지 4.15기술혁신돌격대들이 7 90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창안도입하여 단위의 지속적발전과 생산활성화를 위한 지름길을 열어나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어떤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가를 능히 직감케 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중첩되는 격난을 이겨내며 충의심을 다하여 80일전투의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10월의 대승리와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가 당 제8차대회에로 줄기차게 이어지고 2020년이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방대한 과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총화되여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정비보강계획완수와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대온실농장건설을 비롯한 거창한 혁명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자면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천만대중의 정신력이 최대로 폭발되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과감히 떨쳐나선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비상히 고조된 정신력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최강의 무기이며 우리 국가특유의 발전력,원동력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전세대들이 발휘한 당과
일군들은 전진도상에 애로와 난관이 가증될수록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고 그들의 무한한 충성심,드높은 애국심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을 다그쳐나감으로써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눈앞의 애로보다 휘황할 미래를 신념으로 보며 불가능에 도전하는 강의한 혁명적의지,비록 일감은 방대하고 이겨내야 할 고비들도 많지만 우리의 힘과 기술로 반드시 가까운 앞날에 모든 꿈과 리상을 이룰수 있다는 드높은 자신감을 안고 수준과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백방의 역할을 다해나가는 일군이 참다운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전체 인민이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에 더욱 매진하여야 한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가까운 앞날에 현실로 꽃피우려는것은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이며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에는 그 실현을 위한 최선의 방략과 방도가 밝혀져있다.
모든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면서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갈 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 분투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란 없으며 번영의 모든 꿈을 현실로 만들수 있다.
모두다
당창건 80돐과 력사적인 당 제9차대회를 향하여 총진군 앞으로!(끝)
www.kcna.kp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