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메아리친 애국의 노래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조국의 영광넘친 발전행로에 강국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인민이 부르는 애국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공화국의 성스러운 년대들과 더불어 태여난 애국주의주제의 수많은 명곡들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불러일으키며 시대의 진군가로,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의 메아리로 천만인민의 애국열의를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직접적인 구상과 발기,세심한 지도밑에 주체36(1947)년에 창작완성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는 숭고한 조국애가 폭넓고 깊이있게 담겨져있고 자주로 존엄높은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을 반영한 국보적인 명곡이다.

공화국의 첫 세대 공민들이 간직했던 리상과 포부가 자랑찬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국가에 대한 사랑과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찬란한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지향은 보다 강렬한것으로 되였다.

국가의 장중한 선률과 함께 애국으로 단결된 전체 인민은 조국수호의 총창을 더욱 억세게 틀어잡았고 전야마다에는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가꾼 황금이삭들이 설레이였으며 불밝은 탐구의 창가들에서는 조국의 전진을 견인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이 태여나 우리 공화국의 승리와 부강번영을 억척으로 떠받들었다.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무궁토록 빛나는 우리 조국의 모습,우리 인민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담은 기념비적송가 《빛나는 조국》도 한편의 노래이기 전에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위대한 애국의 힘을 가지게 된 우리 인민의 감격의 웨침이였다.

자주독립국가의 공민이 된 인민의 격양된 흥분과 환희를 한껏 터쳐주며 건국의 려정에 메아리친 가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는 근로대중의 애국열을 무한히 끓게 하였다.

새 생활창조의 희열이 강산에 차넘치던 시기에 창작된 가요 《승리의 5월》,《산업건국의 노래》,《밭갈이 노래》 등은 공장의 주인,땅의 주인,나라의 주인으로 되여 부강조국건설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붓던 우리 인민의 긍지와 환희를 구가하였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에도 애국주의주제의 노래들은 우리 인민의 나서자란 고향에 대한 사랑과 승리에 대한 신념을 용암처럼 분출시켰다.

준엄한 결전장에서는 《조국보위의 노래》가 전인민적인 전선탄원가,원쑤격멸의 진군가로 힘있게 울려퍼졌다.

《내 고향의 정든 집》,《전호속의 나의 노래》,《아름다운 고향》 등의 가요들에는 삶의 보금자리를 목숨바쳐 지켜낼 굳센 의지를 안고 싸운 전화의 용사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이 어디에서 움트고 억세여졌는가를 되새겨주고있다.

원쑤들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인 전후의 페허우에서 영웅조선의 인민은 수령의 부르심에 《복구건설의 노래》와 같은 우렁찬 노래로 화답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용진해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모습을 새겨주는 《우리는 천리마타고 달린다》,《천리마대진군의 노래》,《조선의 모습》을 비롯한 노래들은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달음쳐온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로동당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걸작인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인민의 나라,사회주의 내 조국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사회주의의 영원한 주제가이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흔들림없는 사회주의조선의 굳센 기상과 고마운 그 품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인민들의 강렬한 의지를 반영한 《나는 영원히 그대의 아들》,《너를 보며 생각하네》,《누가 나에게 가르쳤던가》를 비롯한 명곡들도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애창되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새로운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가는 내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과 애국주의에 관한 생활의 철리를 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한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이 하늘 이 땅에서》 등의 노래들은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영광과 행복은 영원하리라는것을 확신케 하고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내 조국에 약동하는 숨결을 더해주고 우리 인민에게 끝없이 번영할 미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는 명곡들이 수많이 태여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5돐을 계기로 창작된 노래 《조국찬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세심한 지도밑에 태여난 국보적인 명곡,참다운 애국의 교향곡이다.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사회주의전진가》,《행복의 래일》,《내 마음》,《사랑하노라》와 같은 노래들은 가정과 일터,우리모두가 안겨사는 사회주의대가정에 대한 소중함이 곧 애국임을 다시금 새겨주며 세대와 세기를 이어 지켜온 내 조국을 진함없는 열정과 지혜,분투로써 세상이 보란듯이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기념비적명곡인 《우리의 국기》는 강성번영하는 우리 공화국과 더불어 영원할 애국의 노래로 빛을 뿌리고있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조국애가 그대로 응축되여있는 노래는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겨부르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설레이게 하는 국보적인 명작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사회주의조국의 위대함을 절감하게 하고 우리 국가의 찬란한 미래를 그려보게 하는 시대의 명곡들은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으로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노래로 시작되고 노래로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겨진 어머니조국에 대한 찬가들은 강성번영하는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과 더불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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