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2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대군은 우리 조국의 크나큰 자랑》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조선청년들의 혁명적명절인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조국의 부름에 과감한 실천으로 화답하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선청년특유의 애국충성과 무비의 실천력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는 온 나라 청년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됩니다．》

조선청년！

그 이름을 불러보면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김혁,차광수,최창걸동지들을 비롯하여 혁명의 개척기에 불세출의 청년장군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과 설한풍이 휩쓰는 백설광야에서 사령관동지 한분만을 굳게 믿고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항일혁명선렬들의 모습이．

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빈터우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는데서 선봉이 되고 기수가 된 청년들이며 준엄한 전화의 나날 조국의 한치땅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전승세대의 투쟁모습은 또 얼마나 고귀한것인가．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 천리마조선을 떠올리고 수세기를 도약하여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빛나게 실현한 장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도 언제나 당의 부름에 기적적증산으로 화답해나선 천리마기수들,애국청년들이 있었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청년영웅도로를 비롯하여 온 나라 도처에 일떠선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 당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 힘을 낳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속에서 강국의 믿음직한 주인공들로,창조의 거인,만사람을 감동시키는 미덕,미풍의 소유자로 훌륭히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정신세계는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박달나무도 얼어터진다는 혹한속에서 얼어붙은 대지를 청춘의 가슴으로 녹이고 아침과 저녁이 아니라 시간과 분이 다르게 로력적위훈을 아로새기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일떠세운 청년들,누구나 선뜻 서기 저어하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하고 새 승리를 위한 전구들마다에서 선봉이 되고 기수가 되여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는 미더운 애국청년들,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된 《처녀어머니》를 비롯하여 전쟁로병들의 친손녀,친손자가 되고 영예군인들의 일생의 길동무가 된 청년들…

세계의 곳곳에서 청춘기의 세대들이 개인의 안락과 영달만을 추구하고있을 때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오직 우리 당이 키운 청년들뿐이다．

지구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지만 이렇게 훌륭한 청년대군,믿음직한 계승자를 가진 나라는 우리 조국밖에 없다．

하다면 우리 청년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끝없이 샘솟는 혁명적열정과 영웅적기상,진함없는 헌신성,그것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

지금도 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는 깊이 새겨져있다．

청년사업은 자신께서 일생을 두고 심혈을 바쳐온 중대사의 하나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교시가,자신께서는 청년들에 대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려고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며 우리 청년들을 더 크게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우리 청년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함에 백만자루,천만자루의 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년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열정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늘같은 믿음을 주시고 열화같은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자욱이．

진정 우리 청년들이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조국에 새힘을 더해주고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하는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자랑떨칠수 있은것은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세련된 령도로 우리 청년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은 청년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시는 위대한 스승,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전체 청년들이여！

우리 당에 무한히 충실한 청년들의 용솟는 힘과 끓어넘치는 열정은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담보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며 청년들의 고귀한 애국충성에 떠받들려 국가부흥의 시대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애국청년이라는 긍지와 자부심드높이 귀중한 청춘시절을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아가자．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그 어떤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가장 훌륭하게,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여 당중앙의 절대적존엄과 권위를 앞장에서 결사옹위하는 혁명전위들의 기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자. 기적과 위훈창조에서 청춘의 보람을 찾는 특유의 풍모를 남김없이 떨치며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시대의 선봉에서 우리 조국의 비약적인 발전을 떠미는 귀중한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하자．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하고 조국의 부름에 한몸을 기꺼이 내댈줄 아는 애국청년대군을 앞세우고 공산주의에로 가는 우리 당과 국가는 그 어떤 목표앞에서도 주춤함이 없을것이고 그 어떤 난국앞에서도 좌절함이 없이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해나갈것이다．

당중앙이 가리키는 침로따라 억센 힘 온 누리에 떨치며 힘차게 나아가는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우리 조선의 자랑이다．www.minju.rep.kp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