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오자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2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오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국가발전의 폭과 심도,내세운 목표의 방대함에 있어서 미증유의 거창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벅찬 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는 자생자결의 혁명정신과 불굴의 용진력으로 획득한 국가발전의 상승대세를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륭성을 위한 리상적이며 공고한 초석을 가급적으로 확대할수 있는 실천적조치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승리의 신심을 백배하며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일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올해는 당창건 80돐과 조국해방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당창건 80돐은 근로하는 인민과 이 나라를 책임지고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최상의 존엄과 영광을 떠올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향도력과 최장의 집권사,양양한 전도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게 될 대정치축전이다. 그리고 조국해방 80돐은 세계지도에서 영영 사라질번 하였던 우리 조국이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솟구쳐올라 만방에 빛을 뿌리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립증해가는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유감없이 떨치게 될 혁명적명절이다. 혁명의 세련된 참모부,강위력한 향도적력량,진정한 어머니품인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창건일과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주강국건설의 광활한 길을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인 조국해방절을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전통이고 긍지이며 영예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이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지난 4년간의 모든 투쟁이 다 중요하였지만 특히 올해의 진군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중요하다. 지난 4년간의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더 큰 승리와 기적으로 이어지는가,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올해의 투쟁에 달려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여야만 새로운 발전단계,상승단계에로의 이행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으며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떳떳하게 맞이할수 있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5개년계획의 성공적인 완수로써 당창건 80돐과 당대회를 보위하기 위하여 올해 정초부터 긴장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왔다. 2025년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새로운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는 경이적인 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상반년기간 정치,경제,문화,과학,교육,국방 등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이번 전원회의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상반년도 당 및 국가주요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 결과들이 달성되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 힘찬 전진기세가 확고히 지배된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소중한 결실이다. 상반년기간에 이룩한 성과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주체적힘,정치경제적잠재력이 보다 증대되고 전진속도가 더욱 빨라지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달성한 성과는 괄목할만 하고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대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이 펼쳐지고있지만 결코 자만과 자찬에 사로잡혀서는 안된다. 누구나 체감하는 실제적인 결실들로 올해를 우리 당과 공화국의 발전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해,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지역들이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하반년도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하반년계획수행에서 사소한 드팀이나 빈 공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 이로부터 이번 전원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포치한 올해 당 및 국가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과 투쟁방향을 재확정하며 경제건설의 단기적,중장기적계획들을 확대심화시키는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2025년 6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사업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일치된 가장 책임적인 행정에서 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올해에 설정된 목표들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오자는것이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과 혁명발전행정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이 일치가결되고 우리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발전잠재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면적부흥장성을 지속적으로,안정적으로 담보하는데서 선행관의 위치에 있는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의 활성화와 현대화를 획기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한것은 올해를 더 높은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당겨오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드팀없는 의지의 뚜렷한 발현으로 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올해 투쟁의 승리적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하반년도 진군에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서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번 전원회의가 토의결정한 당 및 국가정책과제들,그 성과적수행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새겨야 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확고한 신념,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려는 결사의 의지를 백배하며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나선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가야 한다. 개척과 약진의 4년간을 초월하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책임적인 노력과 줄기찬 분투로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냄으로써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국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수행에서 래일로 미룰 일이란 없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하루하루를 의미있는 결실들로 수놓아가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철저히,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상반년도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키며 나타난 편향과 결점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따라세워야 한다. 상반년기간 사업정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이번 전원회의 결정에 립각하여 하반년기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만짐을 지고 뛸수 있게 혁신적으로,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제 남은 반년기간에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조성될수 있는 정황들을 예단,예측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하반년도 사업을 계획대로 드팀없이 진척시켜나가야 한다. 예비와 가능성,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일별,월별,분기별,현물지표별로 엄격히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력의 증대에서 난관극복의 묘술,기적창조의 열쇠를 찾고 무슨 일이나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는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특히 자체의 인재력량,기술력량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을 대담하게 내밀며 원료,자재,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련관부문과 단위들사이에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발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당결정의 성공적집행을 강력히 주도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시대에 한개 부문,한개 단위를 책임졌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간직하고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지혜와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여야 한다. 대중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하반년도 사업을 시작하며 생산자대중의 의견을 중심에 놓고 그 기초우에서 사업을 설계하고 그들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당결정을 관철해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올해 투쟁의 성과적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대중에게 똑바로 인식시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불길,집단적,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한다. 사업을 하나 전개하여도 객관적경제법칙과 현실적조건,미칠수 있는 부정적인자까지 과학적으로 따져가면서 최대한의 효률과 실리를 보장할수 있게 예견성있고 주도세밀한 대책을 세우고 강하게 추진하여야 한다. 치밀한 작전과 구체적인 임무분담,맵짠 총화와 재포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당결정의 성공적집행을 담보해나가야 한다. 월생산총화가 대중의 경쟁심과 분발력을 북돋아주는 중요한 계기,성과와 경험은 장려하고 부족점은 퇴치하며 성과에서도 결점을 찾아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 효과적인 과정이 되게 하여야 한다. 자체의 기술력량,인재력량을 적극 키우고 계발시키며 대중적기술혁신의 경쟁분위기를 실효성있게 조성하여야 한다.

뜻깊은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발전사에 긍지높이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기간이 반년밖에 남지 않았다.

모두다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받들어올리자.(끝)

www.kcna.kp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