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비물질문화유산들(15)
고려인삼재배와 리용풍습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인삼중의 인삼으로 이름높은 고려인삼은 고려시기부터 산에서 밭으로 옮겨져 널리 재배된 우리 나라의 특산이다.

원산지가 개성인 인삼은 뿌리모양이 사람의 모습을 닮았다는 뜻에서 유래되였다.

개성지방의 특이한 토질과 수질,고유한 기상학적요인과 독특한 재배방법으로 하여 여기서 재배된 인삼은 그 어느 삼에도 비할바없는 약리적효과를 나타냈다.

인삼의 재배경험이 축적되고 인삼수요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고려시기에는 그 재배가 더 활발히 진행되였다. 특히 11~12세기에 인삼재배가 널리 보급되였으며 개성은 인삼재배의 중심지로 번성하게 되였다.

다른 나라들에 수출되면서부터는 《고려인삼》,《개성인삼》으로 세계에 알려지게 되였다.

인삼은 그 가공방법에 따라 홍삼,백삼,당삼으로 나눈다.

홍삼은 수삼(밭에서 캐낸 상태의 삼)을 일정한 온도에서 증기로 쪄서 말린 삼이며 백삼은 수삼을 다듬어 말린 삼,당삼은 수삼을 사탕물에 졸인 삼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고려인삼에는 사람의 건강에 필요한 여러가지 배당체가 들어있으며 필수아미노산,각종 비타민과 광물질 등이 들어있다.

우리 인민들은 인삼을 식생활에도 리용하여왔는데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는 삼계탕을 들수 있다.

닭과 인삼을 주원료로 하고 여기에 밤이나 대추,은행,마늘 등 부재료들을 넣어 끓여 만든 삼계탕은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속에서 건강장수와 몸보양에 효과적인것으로 일러왔다.

고려인삼재배와 리용풍습은 2016년 5월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끝)

www.kcna.kp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