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시 천리마구역 고창농장에 새 살림집들이 또다시 일떠섰다

(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남포시 천리마구역 고창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새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양지바른 곳에 터를 잡고 솟아난 문화주택들은 인민이 바라는 모든 소원을 생활로,현실로 꽃피워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마련해준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남동지,천리마구역의 당,정권기관 일군들,건설자들,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축하연설과 토론들이 있었다.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살림집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의 행복넘친 모습은 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현대적인 문화주택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하는 공연이 진행되였으며 오색령롱한 불꽃들이 선경마을의 밤하늘가를 물들이였다.(끝)

www.kcna.kp (202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