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8)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령도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당은 선군의 기치높이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1980년대말-1990년대초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무너지는 비극적사태를 기화로 적대세력들은 정치,군사,경제 등 모든 방면에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악랄한 책동에 매여달렸다. 핵위협공갈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면서 봉쇄와 압력,제재로 경제발전을 가로막고 우리 인민의 생존공간마저 없애버리려고 획책하였다.

이 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나라의 기둥으로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준엄한 난국을 뚫고 우리 혁명을 전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완수하실 확고한 결심을 다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정치는 바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는 선군정치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였다.

1995년 새해 정초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때로부터 10여년간 멀고 험한 최전연초소들과 북방의 눈덮인 산중초소들,동서해의 외진 섬초소들을 찾으시며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준비된 불패의 강군으로 키워나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전군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일심일체의 대오로 철통같이 다져졌으며 우리 식의 위력한 군사장비와 전투기술기재들을 갖춘 일당백강군으로 자라나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은 강화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선군혁명의 향도자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였다.

1997년 1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당일군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 《올해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의 해로 되게 하자》에서 전당이 대중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고난의 행군대오의 선두에서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나가는 투쟁의 기수,걸린 문제를 이악하게 풀어나가는 실천가가 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듬해 1월에 또다시 소집된 전당당일군회의는 우리 당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게 한 계기로 되였다.

당사업과 당활동을 선군혁명로선을 관철하는데로 지향시키시고 당조직들이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며 당일군들이 인민군대의 당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선군혁명의 강위력한 전투적참모부로 그 위용을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강행군현지지도길에서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성강의 봉화를 비롯하여 시대를 대표하는 투쟁정신과 일본새가 태여나고 새로운 천리마대고조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쳤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조국의 운명이 굳건히 지켜지고 우리 나라가 누구도 범접못하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솟아올랐으며 우리 인민이 존엄있고 긍지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이 격동의 년대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그 령도에 충실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는 한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리를 확증한 나날들이였다.(끝)

www.kcna.kp (202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