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 (6)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은 탁월한 령도

(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1970년에 이르러 우리 나라의 공업총생산액은 전후 3개년계획을 수행한 1956년에 비해 11.6배로 장성하였으며 공업화 전기간에 걸쳐 공업생산이 높은 장성속도를 기록하여 1944년 한해동안 생산하던 공업생산물을 단 12일동안에 만들어낼수 있게 되였다.

이 벅찬 현실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킬것을 요구하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1970.11.)에서 제시된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와 우리 혁명의 전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강령인 6개년계획의 실행을 위해 투쟁하던 시기인 1974년 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가 열리였다.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대건설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당창건 30돐(1975.10.10.)까지 6개년계획의 모든 고지들을 앞당겨 점령하고 가까운 앞날에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를 향하여 총진군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열망을 담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였다.

고전적로작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과학적으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사상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당,전국,전민을 사회주의대건설에로 총동원하시였다.

이 시기 문학예술부문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킬 구상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한 창조의 세계,정력적인 령도에 떠받들려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을 영화로 옮긴 예술영화 《꽃파는 처녀》와 《피바다》,총서형식의 수령형상문학작품들,5대혁명가극과 5대혁명연극 등 고귀한 문화적재보가 수많이 태여났다.

1970년대의 문학예술혁명은 전당,전민을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와 사회주의대건설에로 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였고 총진군의 드세찬 포성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혁명을 일으키시던 나날에 창조하신 속도전의 원칙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전투형식으로 전환시키시여 실천속에서 그 생활력이 발휘되도록 하시였다.

모든 력량을 총동원하여 사업을 최대한 빨리 밀고나가면서 그 질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 속도전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모든 부문에서 비약이 일어났다.

김책제철소(당시) 확장공사와 북창화력발전소(당시) 제2단계공사,순천세멘트공장(당시)건설을 비롯하여 기본건설부문에서 새로운 속도가 창조되였다.

당중앙의 웅대한 목표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황철에서 전면적자동화의 봉화가 타올랐고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이 바다로 뻗어나갔다.

우리 인민의 투쟁은 1974년 10월 하순부터 진행된 70일전투를 계기로 더욱 고조되여 전투이전보다 공업생산이 1.7배로 높아졌다.

7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한 결과 그해의 공업총생산액은 전해에 비해 117.2%로 늘어나 년간계획이 넘쳐 수행되였으며 6개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우리 당은 1977년 12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5기 제15차전원회의에서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웠으며 인민경제발전 제2차 7개년계획을 토의하고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6개년계획수행에서 이룩된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 구현되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을 행정사업과 밀착시켜 경제건설을 밀고나가며 3대혁명소조운동,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줄기차게 벌리도록 하시여 온 나라를 사회주의건설의 혁명적고조로 들끓게 하시였다.

당의 령도따라 제2차 7개년계획수행에서는 결정적전진이 이룩되고 사회주의경제토대는 더욱 강화되였다.

1970년대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앙양기는 절세위인의 탁월한 령도가 낳은 격동기였다.(끝)

www.kcna.kp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