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토지개혁법령발포 79돐을 맞으며 사설 발표

(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토지개혁법령을 발포하신 뜻깊은 날이다.

5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지금으로부터 79년전 우리 농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땅의 주인,나라의 주인으로서의 값높은 삶을 누리는 극적인 운명전환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성과적으로 수행된 토지개혁은 우리 나라 농촌에 뿌리깊이 남아있던 봉건적토지소유관계를 영원히 청산하고 조선식농촌발전의 서막을 펼쳐놓은 중대한 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민문제,농업문제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관건적문제의 하나로 중시하시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그 성과적해결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강국념원이 깃든 사회주의대지우에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중요당회의들에서 농사문제,농촌문제가 주요의제로 상정되고 강력한 실천대책들이 강구되여 농촌진흥의 눈부신 실체들이 펼쳐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견결한 애국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있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적열정이 있기에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력사적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한편 이날 《민주조선》도 개인필명의 글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여 가꾸어주신 사회주의대지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더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만복의 터전으로 더더욱 젊어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끝)

www.kcna.kp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