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녀성들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오기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전세계 근로녀성들의 명절인 3.8국제부녀절은 우리 조선녀성들에게 있어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기적변혁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고 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혁명적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주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순결한 사랑과 정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전체 녀성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 녀성들은 주체적녀성운동사에 쌓으신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녀성들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온 사회에 생기가 넘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조선녀성운동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주체의 녀성운동이다.
우리 녀성들이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해온 자랑찬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오늘
녀성들을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중시하시는
오늘 당과
우리 녀성들은 일편단심 당과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늘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하였던 충실성의 전통은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전국각지에서 련이어 전해지는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의 준공,착공소식을 들으며 수많은 녀성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충성의 일념을 안고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진출하였으며 학생교복공장과 원료기지들로 달려나갔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영웅들과 선구자들처럼 당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고 가정과 후대들의 행복이 있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신을 세우는 우리 녀성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우리 녀성들은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는 열렬한 애국자들이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공화국력사의 갈피마다에는 녀성들의 빛나는 위훈의 자욱이 뚜렷이 새겨져있다.
피어린 항일의 나날과 가렬한 전화의 시기 우리 녀성들은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며 헌신적으로,희생적으로 투쟁하여왔다.
나라가 어려운 시련을 겪을 때에도 변함없이 애국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녀성들에게 간직된것은 바로 사회주의조국이 있어야 자신도,가정의 행복도 있다는 신념이였다. 조선녀성들의 강직하고 고상한 품성,뜨거운 애국심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고 그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는 가장 진실하고 열렬한것이다.
오늘 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진심으로 애쓰는 우리 녀성들의 모습은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절약운동을 힘있게 벌려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로력혁신자대렬에서도,세계를 놀래우는 과학기술성과의 창조자들과 보건과 체육,문학예술분야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워가는 공로자들속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근로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 당의 손길아래 천지개벽되는 자기 고장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며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우리 녀성들의 애국의 열정과 적극적인 분투에 의하여 국가의 부강번영이 다그쳐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고있는것이다.
우리 녀성들은 사랑과 정으로 사회주의대가정에 향기를 더해주는 행복의 창조자들이다.
부모들을 존대하고 자식들과 가정살림을 돌보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아름답고 고상한 품성이다. 사회주의대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조선녀성들의 사랑과 정은 순간도 식을줄 모르며 그들의 고결한 풍모는 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꽃피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자식들을 많이 낳아 조국앞에 훌륭히 내세우며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사심없고 진실한 사랑과 정으로 동지들과 이웃들을 위하는 녀성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우리 나라에서만 발휘될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비관을 모르고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꿋꿋이 전진하는 열정적이고 강의하며 근면한 우리 녀성들이 있어 사회주의대가정에는 언제나 생기와 활력이 넘쳐나고있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웃음으로,아낌없는 헌신으로 가정에 생활의 향기를 더해주고 집단의 화목을 꽃피워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들이 우리 녀성들이다. 당의 뜻을 받들어 아들딸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어렵고 힘든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내세우고 영예군인의 안해가 되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어머니,친딸이 되는것이 우리 녀성들의 아름다운 풍모이다.
가정과 사회,집단을 위한 헌신을 더없는 보람으로,기쁨으로 여기는 훌륭한 녀성들이 있어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덕과 정이 흘러넘치는 화목한 대가정으로 빛날것이다.
전체 녀성들은 당과
주체의 녀성운동에 쌓아올리신
우리 녀성들의 삶의 은인이신
모든 녀성들은
녀성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녀성들이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지켜선 녀성근로자들은 일터마다에서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야 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결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 좋은일하기운동을 적극 벌리며 나라에 보탬을 주는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중요전구들과 생산현장들에서 여러가지 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가 혁명적분위기로 들끓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녀성들은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덕과 정으로 맺어진 인간관계가 우리 사회의 도덕적기초로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는데서 녀성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녀성들은 사회의 세포인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꾸려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가야 한다. 가정의 주부로서,며느리로서,안해와 어머니로서의 본분을 항상 자각하면서 시부모들을 잘 모시고 남편과 자식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갈수 있게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가정생활에서 례의도덕과 공중도덕을 잘 지키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건전하고 고상하게 하여야 한다. 가정과 일터,거리와 마을,고향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알뜰히 꾸리고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우리 사회가 언제나 약동하고 랑만이 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자식들이 어려서부터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는 참인간으로 자라나도록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데 정과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존중하고 적극 내세우는 기풍을 세우며 녀성들을 위한 시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녀성들이 가정과 사회,조국앞에 지닌 의무를 다할수 있게 사업조건,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전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사랑하고 도와주는 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 사회적으로 아이들을 많이 낳아 키우는 녀성들을 우대하는 기풍을 확립해나가야 한다.
전체 녀성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