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은 충성이고 애국이다

(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증산은 충성이고 애국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질주해온 우리의 투쟁이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고 확대심화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완강히 추진해야 할 올해의 투쟁과업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상원에서 고조되는 전진기세에 발맞추어 더 높은 생산성과,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의 숭고한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우리 혁명을 가속적으로 전진시키고 더 높은 발전목표와 숭고한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때 있는 예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보다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함으로써 조국의 부강발전과 륭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는 증산으로 당중앙을 옹위하고 증산으로 조국을 받들어 세기적인 기적과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겨온 자랑찬 전통이 수놓아져있다.

천리마대고조시기 강선과 김철의 로동계급이 지펴올린 증산투쟁의 불길,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다추,다기대운동을 비롯한 대중적인 증산운동은 주체조선의 투쟁본때가 어떤 기적적승리를 낳는가를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2024년의 영광을 2025년에로의 계속적인 발전과 성공에로 빛나게 이어놓아야 할 오늘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증산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서 위력한 무기는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으로 뭉친 단결의 힘이다.

우리 인민특유의 본태이며 주체조선의 영원한 숨결인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폭발시켜 최대한 증산하는것,이것이 올해의 총진군에서 또다시 우리가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기적의 원천이다.

오늘의 증산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하고도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창조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으로 전국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전하는 새시대,우리 국가의 거세찬 전진과 상승의 도약대를 마련해주시고 그 성스러운 변혁적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가시는 걸출한 수령,위대한 어버이이시다.

우리 조선을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아름답고 눈부신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빛내이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렬한 의지와 원숙한 지도력에 의하여 거창하고 사변적인 혁명과제들이 끊임없이 제시되고 성공적으로 속속 수행되고있다.

지방중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지방공업의 전면적발전이라는 력사적대업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승리와 기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력이 안아온 위대한 결실이다.

류례없이 복잡하고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강국건설의 력사적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이 땅우에 세기적변혁을 안아온 근본원천이다.

당창건 80돐을 맞는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우리 당은 비상히 높은 투쟁목표를 내세웠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여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는 기적적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면 결정적으로 증산하고 또 증산하여야 한다.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당의 믿음에 보답하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사상과 숨결,발걸음을 같이하며 당의 권위를 결사옹위하려는 천만대중의 가슴마다에 높뛰는 억척의 신념이다. 당의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인민,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서는 우리 인민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전체 인민이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으로 자랑찬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해나갈 때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진군에 활력을 부어주고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오늘의 증산은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한 애국의 창조투쟁이다.

애국은 조국에 대한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온갖 지혜와 열정,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무한한 헌신이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야말로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국가의 번영을 억척같이 담보하고 인민의 행복을 아름답게 꽃피우는 절대의 힘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을데 대한 과업,방대한 건설투쟁을 전개하여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할데 대한 과업,인민생활과 관련하여 책정하고 추진해온 주요정책적과업들을 더욱 완강하게 내밀어 보다 뚜렷한 성과를 안아올데 대한 과업,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과업 등이 제시되였다.

이 과업들을 수행하여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방도는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는데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경제건설에 모든 인적,물적,기술적잠재력을 총집중,총동원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여있다.

당의 령도밑에 국가경제전반이 확고한 장성추이를 보이고 자립경제의 발전동력과 잠재력이 튼튼히 다져진것,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고귀한 실체들이 솟아난것을 비롯하여 우리가 하나하나 마련해온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는 굳건하다. 문제는 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동원하여 생산과 건설을 어떻게 내미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이제 우리가 증산투쟁으로 자체의 잠재력과 토대를 보다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생산을 훨씬 늘여나갈 때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지속적이며 발전적인 상승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더욱 앞당겨올수 있다.

오늘의 증산투쟁은 그 승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 투쟁이다.

우리에게는 지난 4년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정비보강되고 현대화된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으며 국가발전을 강력히 추진해온 풍부한 경험과 방법론이 있다.

건국이래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열어온 격렬한 투쟁행정에서 더욱 백배해진 우리 인민의 자신심과 용기는 오늘의 증산투쟁의 강위력한 추진력이다.

증산의 가장 큰 예비는 충성과 애국으로 높뛰는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있다.우리가 벌리는 증산투쟁은 단순히 물질적부의 질량적증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의 증산투쟁은 충성과 애국의 대부대를 키우는 교정이며 용광로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충성심과 애국심이 남김없이 분출되는 과정에 위대한 시대가 부르는 위대한 인민이 탄생하게 된다. 여기에 오늘 우리가 벌리는 증산투쟁의 고유한 특징이 있다.

조국이 부르는 곳에 자신을 세우며 나라를 받들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마음과 뜻,힘과 지혜를 합치며 헌신분투해나갈 때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아름다운 미래를 하루빨리 눈앞의 현실로 안아올수 있다.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증산성과로 수놓아갈 때 전면적부흥의 목표는 앞당겨 달성되고 인민의 리상과 꿈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끝)

www.kcna.kp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