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혁명의 전환기를 마련한 뜻깊은 회의로 항일혁명투쟁사에 기록된 남호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90년이 되였다.
1930년대중엽 일제는 대륙침략전쟁을 준비하면서 우리 나라에서 파쑈적폭압과 략탈을 전례없이 강화하였으며 《황국신민화》정책을 더욱 강압적으로 실시하여 우리 인민의 자주의식을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회의에서 제시된 방침들은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조선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끌기 위한 길을 밝힌 전투적기치였으며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길수 있는 혁명적방도를 명시한 주체적인 투쟁강령이였다.
우리 혁명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를 완전히 확립한 회의라는데 남호두회의의 력사적지위와 의의가 있다.
남호두회의를 분기점으로 하여 우리 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