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필연이라고 강조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2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착취와 략탈이 자랑으로 되고 량심과 성실한 로동이 천시되고있으며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고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고 밝혔다.

이 나라들에서 날로 심화되는 불신과 반목,증오와 적대의 관계는 다름아닌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초래한것이라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매일,매 시각 정신적불구자들을 대량적으로 만들어내는 온상이다.

그 반동성은 사람들의 자주정신,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창조적능력을 기형화시켜 그들을 자본의 노예로,말하는 로동도구로 전락시킨다는데 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극단한 개인주의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개인주의는 사람들을 자기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수로 만든다.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생활방식,극도의 향락을 고취하는것,바로 이것이 개인주의에 기초한 반동사상문화의 고유한 생리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회를 철저히 부식시키는 위험한 독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교육과 과학,문학예술,출판보도 등이 모두 자본가계급의 반동적이며 저속한 생활관습과 사상감정을 반영하고있으며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고 몽매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

부르죠아선전수단들이 온갖 썩어빠진 생활양식을 퍼뜨린 결과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고 무시무시한 공포의 분위기가 지배하고있다.

건전한 사상과 문화를 떠나서 참다운 인간생활에 대하여 말할수 없고 사회와 인류의 고상한 문명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사람이 사상도덕적으로 타락변질되면 소생하기 힘들고 민족이 그렇게 되면 나라가 쇠퇴몰락하며 종당에는 망한다.이것은 력사의 법칙이다.

글은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가 멸망하는것은 필연이라고 강조하였다.(끝)

www.kcna.kp (주체11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