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자랑,정통무도-태권도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는 태권도명명 70년이 되는 해이다.

태권도는 오랜 력사적기간 나라의 군력강화와 사람들의 정신 및 신체단련에 이바지하여온 수박희와 택견,날파람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고구려시기의 안악3호무덤벽화와 옛 문헌인 《무예도보통지》의 기록들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력사적으로 발전하여온 우리의 무술들은 기술동작들과 과학적원리들이 더욱 완성되고 체계화되여 1955년에 태권도로 명명되였으며 현대무도의 한 경기종목으로 되였다.

태권도가 오늘날 우리 인민의 우수한 문화적재부로 빛을 뿌릴수 있는것은 태권도를 민족정통무도로 내세워주시고 그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오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태권도발전에 헌신해온 전 국제태권도련맹 총재 최홍희선생을 애국지사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우리 나라 사람은 누구나 다 태권도를 할수 있게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태권도의 발상지인 평양에 태권도전당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당을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태권도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연구집단도 무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태권도의 시원과 발전력사를 보여주고 태권도를 널리 선전보급하는데 이바지하는 태권도성지관을 훌륭히 완공하도록 이끌어주시며 정통무도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정연한 태권도보급체계,대중화체계가 세워져 운영되고있으며 이 과정에 재능있는 태권도선수들이 자라나고있다.

지난해 우리 선수들은 제10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2024》 성인부류경기에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태권도모국의 영예를 떨치고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끝)

www.kcna.kp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