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 조국보위의 최전방으로 탄원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공화국을 노린 미국과 한국괴뢰군깡패들의 군사연습소동이 그 어느때보다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오늘의 첨예한 정세는 당의 품속에서 조국의 귀중함을 알고 자라난 새세대들의 심장마다를 원쑤에 대한 증오와 멸적의 기세로 끓게 하고있다.

평안북도안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 600여명이 조국보위의 길에 앞을 다투어 떨쳐나섰다.

신의주시 하단리의 학생들이 남먼저 최전연국경초소로 탄원하였다.

평양체류기간 조국의 귀중함을 실생활로 체험한 하단1고급중학교의 수십명 졸업반학생들은 사랑하는 고향산천을 총대로 지켜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구장군 김광철고급중학교의 학생들은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고 영웅의 이름으로 자랑높은 모교에 자기들의 이름도 새겨넣을 맹세를 다지며 최전연초소에 설것을 희망하였다.

창성군,운전군,피현군을 비롯한 도안의 수많은 졸업반학생들도 원쑤들을 혁명의 총대로 쓸어버릴 하나의 지향안고 인민군대에 탄원하였다.

해당 지역들에서 진행된 축하모임,탄원모임들에서 연설자들은 학창시절을 마치고 조국을 위한 보답과 실천의 첫 자욱을 최전연국경초소에 새겨갈것을 결의해나선 학생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넘겨주었다.

토론자들은 고향과 부모형제들의 믿음과 기대를 간직하고 조국방선초소마다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영예를 떨쳐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끝)

www.kcna.kp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