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들 식수절을 맞으며 사설 발표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은 식수절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52년 3월 14일 미제의 야만적인 폭격에 의해 수많은 산림이 불탄것을 두고 가슴아파하시며 전군중적운동으로 산림을 많이 조성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14일부 중앙신문들은 식수절을 맞으며 사설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산림조성과 관련한 과학적인 지침을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밝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정을 담아 푸른 산,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시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온 나라의 수림화,원림화를 위하여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오늘 식수사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으로 활력있게 벌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산림조성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식수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누구나 식수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명심하고 나무심기에 애국심과 량심을 바쳐나갈 때 귀중한 재부가 마련되고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수 있는 보다 확고한 전망이 열려지게 되며 먼 후날 후대들이 우리 세대가 가꾼 산림의 덕을 보면서 복락을 누릴수 있다.

《민주조선》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봄철나무심기에 적극 떨쳐나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산림재부를 늘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www.kcna.kp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