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

(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항일혁명투쟁시기 주체적인 정권건설로선을 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광범한 반일통일전선을 실현함으로써 강도 일본제국주의의 통치를 전복하고 진정한 조선인민정부를 수립할데 대한 과업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유격근거지들에 수립된 인민혁명정부는 인민대중중심의 새 국가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은 력사적뿌리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1945.8.15.)된 조국땅우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가장 정확한 건국로선을 내놓으시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설하는것을 정권문제해결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일제의 식민지통치기구를 철저히 청산한 기초우에서 인민자신의 손으로 각급 지방인민위원회들을 세우도록 하시였으며 인민대중을 조선로동당의 건국로선으로 무장시키는 사업도 확고히 선행시키도록 하시였다.

이 나날에 토지개혁법령과 중요산업국유화법령,로동법령과 남녀평등권법령의 발포와 같은 민주개혁들이 실시되여 우리 나라에는 새 사회건설을 위한 모든 조건들이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였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력사상 처음으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이 열려지게 되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