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호담수화의 덕을 보는 강령,옹진지구의 농촌들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황해남도 강령,옹진지구의 10여개 농장에서 담수화된 강령호의 물을 리용하여 모내기를 다그치고있다.

지난 시기 이 지구의 농업근로자들은 물부족으로 하여 농사에서 많은 애로를 겪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도 진행되였지만 실질적으로 농사에 이바지되지 못하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황해남도에서 물이 제일 부족한 옹진,강령지역의 물문제를 해결하자면 강령호의 담수화를 완성하여 농업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시공과정에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즉시에 대책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강령,옹진지구에 관개체계가 확립됨으로써 이 지역들의 농사에서는 놀라운 변혁이 일어나고있다.

강령호의 물이 여러개의 기본물길을 따라 강령,옹진지구의 수천정보 포전을 적심으로써 많은 면적의 천수답이 수리안전답으로 전환되였다.

간석지포전들에서도 모내기를 내밀수 있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