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사의 시작을 알린 1932년 4월 25일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1932년 4월 2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 날이다.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싸우는 진정한 혁명군대인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조선인민혁명군이 전반적조선혁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다하도록 하시였으며 무장대오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혁명의 주도적력량으로 급속히 장성강화된 조선인민혁명군은 강도 일제를 격멸소탕하는 무장투쟁에서 자기의 위력을 높이 떨치였다.

보천보전투,간삼봉전투,대홍단전투 등 조선인민혁명군이 일제에게 무리죽음을 안긴 수많은 전투들은 천출위인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를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 진리를 확증해주었다.

무력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무장대오의 조직과 강화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타승하시고 조국해방(1945.8.15.)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의 직접적담당자이며 우리 혁명력량에서 중추를 이룬 조선인민혁명군은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되였다.(끝)

www.kcna.kp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