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남포시에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

시에서는 지역에서 개발한 관광지들의 운영실태를 료해한데 기초하여 전망적인 발전계획에 따라 필요한 장소들에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봉사기지들을 새로 건설하고있다.

이미 경치좋은 항구구역의 국사봉기슭에 승마구락부와 봉사관리소,자전거운동주로,보링관,려관 등 다기능화된 현대적인 대중봉사기지를 건설하였으며 서해갑문과 와우도지역의 해수욕장을 개건하고 룡강관광숙소,온천군려관을 일떠세웠다.

황룡산기슭에 건설된 룡강관광숙소는 평양방향과 남포시소재지방향，온천군방향으로 갈라지는 분기점에 위치하고있어 관광객들은 이 숙소를 거점으로 평양골프장과 국사봉지구의 대중봉사기지,룡강온탕원,룡강민속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를 돌아볼수 있다.

시에서는 최근년간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서해명승의 하나인 와우도와 그 주변지역을 더욱 훌륭히 변모시킬 목표를 내세우고 려관과 숙소건설,해양체육시설건설 등을 내밀고있다.

온천군과 강서구역의 문화휴양지들을 개건하거나 증설하여 온천과 약수터를 찾는 인민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조건,봉사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한 전망계획도 추진해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