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전력공업성 전력공업연구소에서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연구소의 연구사들은 계통간 전력흐름조종장치설계를 완성하고 기술적특성을 확정한데 이어 고압수자식전류변성기의 개발을 내밀어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발전소와 변전소들의 수자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하였다.

송전능력을 높이고 전기의 도중손실을 줄이며 력률제고에 필요한 프로그람을 새롭게 작성하여 전력공급을 개선할수 있게 하였다.

수력발전소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운영효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류량측정의 과학성과 발전기사고처리 및 통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수 있게 하였다.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중심을 두고 주파수조종과 출력일정방식을 리용한 조속기조종장치를 만들어냈으며 종합조종반을 수자화하면서 종합자동화체계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연구사들은 변압기의 실시간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권선과 철심 등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진단장치를 제작하여 사고를 근원적으로 제거할수 있게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