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
우리 국가의 절대적지위와 강대한 힘에 있어서나,조국의 비상한 전진속도와 기백에 있어서나,인민의 높아지는 리상과 창조력,달라지는 문명의 경지에 있어서나 참으로 거창하고 눈부신 변혁의 새시대에 우리는 살고있다.
령토는 작아도 명성과 권위는 만방에 빛나고 시련의 중압은 사상초유이여도 자립적토대는 백배,천배로 강화되는 기적의 시대,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문명부흥의 새세상을 떠올리는 힘은 과연 무엇인가.
며칠전 신문과 방송으로는
피해지역에 하루빨리 세상이 부러워할 행복의 별천지를 펼쳐놓으시려 또다시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기신
피해복구지역을 돌아보시면서
나라의 서북부지역에 펼쳐지고있는 인민사랑의 화폭,경이적인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이 조선을 무궁한 승리와 줄기찬 번영에로 억세게 이끄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에로 줄기차게 이끄는
사람들 누구나 격정속에 외우는 이 구절은 단순히 우리 당에 대한 송가의 구절만이 아니라 력사가 증명한 고귀한 진리이다.
새겨볼수록 가슴뜨겁다.
이 땅의 누구나가 절감하듯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은 무수한 난관을 뚫고헤쳐야 하는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다.
시련의 광풍은 세차고 력사의 도전은 엄혹하지만 향도의 당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올해에도 추호의 동요나 답보를 모르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얼마나 가슴벅찬 날과 달이 흘렀던가.
그 나날에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사에 특기할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의 닻을 올린 력사적인 순간도 있었고 희한한 리상거리에 평범한 근로자들이 보금자리를 펴는 《새집들이계절》도 있었다.이 나날에 우리는 세계굴지의 온실바다를 비롯하여 인민의 재부가 날로 늘어나는 환희로운 기쁨도 맛보았으며 귀여운 아이들의 얼굴마다에 피여나는 명랑한 웃음에서 조국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는 가슴뿌듯한 희열도 느껴보았다.피해복구전역들에서 울리는 천지개벽의 우렁찬 동음은 우리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심을 배가해주었고 순간의 주저나 멈춤도 없이 최강으로 고도화되고있는 우리 무력의 강세는 자위강국의 명함과 강자의 존엄을 뚜렷이 각인시켜주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동시적이며 빠른 발전이 하루가 다르게 이룩되고있는것은 국가부흥을 위한 계속혁신,련속도약의 지침을 밝혀주고 전체 인민을
당의 위대성이자
미증유의 기적을 떨치며 이 조선을 무궁한 승리와 존위의 단상에 높이 떠받들어가는 우리 당의 령도력은 곧
천만의 심금을 울려주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제시와 그 성과적실행을 위하여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
국가의 주권과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힘을 다각적으로,공세적으로 더욱 진화시키면서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건설사업들을 매번 독특한 양상을 띠면서도 더 통이 크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농촌진흥의 거창한 력사적위업과 지방공업혁명을 동시에 전개해나간다는것은 순탄한 시기에도 감히 엄두를 내기 힘든것이다.
우리 당의 근 80년사,공화국의 70여년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이 거창한 혁명이 안겨준 충격도 큰것이였지만 그 성과적실현을 위해 바쳐가시는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할수 있는가? 반드시 할수 있으며 또 할것이라고,해야만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하신
인민을 위해 꼭 하고싶으신 일들,주고 또 주고싶으신 정을 한시도 미룰수 없는 소원에 담아 어김없이 실천해오신것처럼 지방중흥의 력사적과제도 지방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도록 하시려는것이
하늘도 감복할 그 열화의 진정은 세기적변혁의 방대한 과제를 용의주도하게,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들에도 깃들어있고 한겨울의 추위도,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려정에도 비껴있으며 지방의 변혁적발전행로에 특기할 력사적인 협의회장들에도 흘러넘쳤다.
그림같은 선경을 펼치며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들에 사소한 결점이라도 있을세라 간곡한 당부를 남기시고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을 경공업공장건설만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되게 하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시,군들에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춘 과학기술보급거점만이 아닌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을 건설할데 대한 그이의 숭고한 뜻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또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정녕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무수한 초행길들마다에 진함없는 사색과 심혈과 정력을 깡그리 쏟아부으시며 날에날마다 부흥번영하는 새세상을 끊임없이 구상하고 안아오시는
지금 전국의 20개 시,군들에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이 눈부신 자태를 드러내고있다.뿐만아니라 새롭게 추가부과된 3대건설과제를 철저한 실천에 옮기기 위한 준비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날과 달을 이어 련일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천지개벽풍경에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관심하는 문제가 있다.그중의 하나가 농업근로자들에게 새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준다는 사실이다.
얼마전 한 신문에는 올해에 들어와 무려 백수십차에 걸쳐 농촌마을새집들이보도가 전해진데 대한 소식이 실렸다.
해당 부문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완공된 농촌마을의 수는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와 두번째 해의 같은 기간에 일떠선 농촌마을들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것으로 된다고 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꿈같은 현실이 이 땅에서는 너무도 례사로운 풍경으로 되고있으니 이는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그리고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라고 하시며 그 중대계획의 치밀한 작성자,성실한 집행자,완벽한 결속자가 되시여 앞장에서 이끌어오신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수많은 가르치심과 과업을 주시고 몇천건이나 되는 각종 문건과 설계를 일일이,세부적으로 지도해주시느라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랴.
정치성과 현대성,문화성,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100가지 농촌살림집형성안들을 반영한 해안지대용,벌방지대용,산간지대용 《100가지 살림집도해집》들도 바로
진정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는 시대,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격동의 새시대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시는
어찌 이뿐이랴.
주체적첨단무기개발로부터 아이들의 《민들레》학습장에 이르기까지,세계적수준의 기념비적창조물로부터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차넘치는 명상품,명제품에 이르기까지
리상으로 그려보던 미래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
이것은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비약과 혁신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이끄시는
그이의 비범한 예지와 쉼없는 분투에 받들려 조국은 아름다운 리상을 향해 더 높이 솟구쳐오르고있으며 그 급진적이며 도도한 상승에는 한계가 없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궁토록 번영하라,
우리 인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