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당창건(1945.10.10.)이후 우리 당은 인민정권건설과 민주개혁을 령도하여오는 과정에 전투력이 강화되였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는 준비된 공산주의자들이 많지 못한데다가 로동계급은 아직 청소하였으며 인민들은 공산주의에 대한 깊은 인식을 가지고있지 못하였다. 공산당을 대중적당으로 발전시켜야 당력량을 빨리 확대강화할수 있었고 광범한 대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건국사업을 추진시켜나갈수 있었다.
1946년 8월 로동당의 창립이 선포됨으로써 우리 당은 광범한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대중적당으로,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는 강위력한 전위부대로 그 위용을 떨치게 되였다.
당시 우리 나라에 대한 미제의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정규무력건설은 우리 당앞에 지체할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나섰다.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주권문제를 해결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고 각급 지방인민위원회들을 통일적으로 지도할 중앙주권기관을 창설하기 위하여 투쟁하였다.
당창립대회에서 우리 나라를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로 발전시키는것을 당의 기본정치과업으로 내세우신
1946년 2월 중앙주권기관인 림시인민위원회를 수립하여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수행하는 인민민주주의정권을 세우시고 제반 민주개혁들을 실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인민의 정권이 수립되고 민주개혁들이 실시되여 인민경제를 계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였다.
새 조국건설의 나날 공장,기업소,농촌들에 나가시여 근로대중의 힘을 불러일으키신
이 나날 우리 인민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김회일운동,애국미헌납운동,애국적증산경쟁운동 등 다양한 건국운동과 생산돌격운동을 벌려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이 모든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1948년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당 제2차대회에서는 우리 당이 민주개혁과 첫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이룩한 성과를 분석총화되고 인민경제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참으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건군,건국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었다.(끝)
www.kcna.kp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