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진군기세가 날과 달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첫달부터 조업이래 월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고 2월에 이어 1.4분기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전국도처에서 증산투쟁,절약운동이 전개되는 속에 금속,화학,전력,석탄,기계공업,철도운수 등 인민경제 주요부문과 단위들에서 첫 분기계획이 완수되고 그 기세로 계속 전진하고있으며 전반적인 공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훨씬 장성하였다.
기간공업부문 로동계급이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인민경제전반을 앞장에서 견인하고있다.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드팀없는 신념과 철석의 의지가 혁신의 기상으로 약동하는 철의 기지,굴지의 철광석생산기지들마다에서 분출되였다.
증산의 기상은 자립경제의 쌍기둥의 하나인 화학공업부문에서도 나래쳤다.
자립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 전력공업부문에서 전개되여 전국적으로 1월에만도 수천만kWh의 전력이 증산되고 수십년래 월최고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
각지 탄전들에서 고속도굴진운동을 전개하여 올해에 들어와 석탄공업성적으로 400여개의 예비채탄장을 확보함으로써 증산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책임감을 안고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증산열의가 날로 고조되였다.
증산투쟁,절약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채취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분발해나섰다.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4분기 화물수송계획을 수행하였으며 그 기세로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기운차게 울리고있다.
새로운 혁신,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림업부문에서 더욱 고조되는 속에 림업성적인 1.4분기계획이 앞당겨 결속되고 년간산지통나무생산은 90%계선을 넘어섰다.
건재공업부문에서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새 기준,새 기록창조운동이 전개되였다.
건설부문이 새 기적,새 신화창조로 끓고있다.
20개 시,군지방공업공장들의 성대한 준공식에 이어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새년도 건설대상공사에서도 계속혁신,련속도약의 보폭을 내짚고있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동해의 명사십리에 펼쳐진 인민의 해양공원,세계적인 관광명승지 갈마해안관광지구가 완공을 앞두고있으며 화성지구 4단계 공사,450정보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농촌살림집건설이 추진되고있다.
올해에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사회주의전야에서 혁신의 새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
새해에 들어와 첫 열흘동안에만도 수백만t의 자급비료를 포전들에 실어내고 3월중순까지 전국적으로 2만여㎞의 물길보수 및 가시기가 진행되는 등 관개용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준비도 갖추어졌다.
경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첫 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전국적인 1.4분기 수산물생산계획이 완수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기적적증산의 불길높이 국가발전의 승세를 더욱 고조시키며 당 제9차대회를 향한 련속공격전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끝)
www.kcna.kp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