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받은 어뢰정 21호

(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에는 우리 인민군해병들의 위훈을 전하는 어뢰정 21호가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2어뢰정대의 지휘정이였던 이 함선(17t급)은 주문진해상전투에서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1만 7 300t급)를 격침시키는데서 커다란 전투공로를 세웠다.

주문진해상전투를 두고 미제는 《귀신이 곡할노릇》이라고 개탄하였으며 세계의 수많은 출판보도물들은 《조선의 수수께끼》,《어뢰정으로 중순양함 격침,이것은 전투가 아니라 기적이다.》고 대서특필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침략군 중순양함을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상시킨 제2어뢰정대 해병들의 용감무쌍한 전투위훈은 조선해군력사뿐 아니라 세계해전사에도 자랑스럽게 기록되여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뢰정 21호는 주문진해상전투에 참가하여 미제침략군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키는데서 공로를 세운 함선이라고,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해병들이 단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침략군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킨것은 세계해전사에 특기할 기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2012년 7월 17일 조선인민군 해군사의 상징과도 같은 어뢰정 21호에 공화국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끝)

www.kcna.kp (주체11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