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1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증산투쟁의 불길높이 2025년의
온 나라에 증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이 땅 어디서나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려는 천만인민의 앙양된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가슴후덥게 체감할수 있다.
2025년의
《모두다 용감한 기개,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증산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천만의 심금을 틀어잡으며 시대의 진군가마냥 울려퍼지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조선사람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그대로 반영한 명곡 《우리는 조선사람》,
온 나라 인민이 한목소리로 열창하는 이 명곡의 제목이자 사변도 많은 뜻깊은 올해의 진군길에 새겨지는 빛나는 제명이며 이 땅우에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떠올리는 근본비결을 알게 하는 우렁찬 대답이다.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
우리 혁명의 줄기찬 성공과 약진의 분
노래의 구절구절을 조용히 따라부르기도 하시고 때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새해의 줄기찬 보무를 내다보시듯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던 그 시각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인 동시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의 마지막해인 2025년의 투쟁과업을 제시하고 그 실행계획을 토의결정해야 하는것으로 하여 전원회의분위기는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고도 엄숙했다.
새 년도에 방대한 건설투쟁을 전개하며 이를 통하여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을 실현하자면 많은 량의 세멘트가 더 필요했다.
현존생산능력을 놓고볼 때 아무리 수판알을 튀기며 타산해도 불가능이라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아 일군들의 가슴이 타들던 그때
조선사람의 기질을 발휘해야 한다!
당에서 바란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조선사람특유의 투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할데 대한
뜻깊은 2025년의 려정이 시작되는 새해의 첫 기슭에서도
언제나 그러하신것처럼 오로지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사랑하는 인민과 함께,당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충성스러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우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실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올해 전인민적진군의 진두에 서신
얼마나 많은 지역과 단위를 찾으시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주시였던가.
천만군민을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며 창조의 전선에서 수호의 전선에로 종횡무진하신
그 성스러운 려정에는 의의깊은 2025년도 건설사업의 첫시작을 알리는 착공의 장쾌한 폭음을 높이 울려주신 력사의 시각도 있고 들끓는 건설전구들을 련이어 찾으시며 새 생활,새 문명에로 향한 힘찬 전진에 활력을 부어주신 불멸의 화폭도 새겨져있으며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무장장비증산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총분기해나선 군수로동계급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수놓아져있다.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 온 세상에 떨치시려는 열망이 그토록 불같고 진함이 없으시기에 총진군대오의 진두에서 새겨가시는
대건설의 병기창을 지켜선 상원의 로동계급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중요전구인 사회주의대건설의 전초에 굳게 믿고 내세워주신
유색금속광물생산을 지난해보다 1.2배로 끌어올릴것을 궐기해나선 금골의 광부들이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증산열기를 고조시킬 때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북창의 탄부들도 한줌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성실한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갔으며 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련일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갔다.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사회주의전야가 약동하였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마지막돌격전의 승리를 확실하게 안받침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어놓는 성공적인 결실들을 이루어내기 위해 과학계가 총분기하였다.
함선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우리 당이 밝힌 국방건설의 전략적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충성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조선이 원하는 리상과 목표,키워가는 국력이 대양에 뻗치는 시대가 확실하게 다가오고있음을 체감할수 있게 하는 사변적인 경사들을 련이어 안아왔다.
정녕 흘러온 올해의 나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어난 전면적고조는
백전백승
이룩된 성과는 자부할만 하지만 지금 우리앞에는 보다 무거운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는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사업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일치된 가장 책임적인 행정에서 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올해에 설정된 목표들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가 결정채택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자면 지금까지 견지해온 자생자결의 혁명정신과 신념을 더 굳건히 하고 배가된 열정과 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상반년에 발휘한 투쟁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자,이것이 당과 혁명의 요구이다.
오늘의 증산투쟁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기어이 실현하여 우리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이며 또한 조선사람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존엄사수전이다.
천만인민이여,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이 되는 2025년을 우리당 령도사와 국가발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
투쟁에서 투쟁으로 이어온 지난 기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전진시켜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이제 남은 하반년기간에 어떤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일하는가에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지난 시기를 초월하는 비상한 각오와 강인한 분투로 대중적증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때이다.
그대가 로동계급이라면 혁명의 년대마다 기적적증산성과로 당을 옹위하고 국가의 존엄을 지킨 전세대들처럼 능력의 한계를 뛰여넘어 끊임없이 새 기록을 창조하는 위훈의 주인공이 되자.
그대가 농업근로자라면 원쑤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알곡증산으로 당과
비상히 앙양된 인민들의 열의와 기세가 식지 않게 거세찬 불길을 계속 지펴올려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만사의 해결책도,증산과 절약의 예비도 바로 대중의 정신력에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사상의 무기를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당의 핵심이며 지도력량인 일군들이 경제적여력보다 대중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충성심을 먼저 보고 그것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동원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갈 때 온 나라에 증산의 동음,생산장성의 동음이 더 세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모두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
우리 인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