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
오늘 우리 공화국은 반만년력사이래 가장 눈부신 창조와 변혁의 시대,강대무비의 국력이 만방에 떨쳐지고 인민의 세기적인 념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지구의 동방일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와 함께 출현하여 신생의 기운이 약동하던 조국땅우에 세월을 주름잡는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백년을 앞당겨 도약하는 눈부신 기적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여 오늘 우리 공화국은 세계만방에 존엄과 위용을 떨치는 강대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어제와 오늘,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거창한 시대,매일같이 전해지는 조선신화,조선충격으로 행성을 진감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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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공격전이다.완강한 공격정신이 없으면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갈수 없다.전진도상에서의 침체나 답보는 곧 혁명의 중도반단을 의미하게 된다.정체를 모르는 나라가 진정한 강국이다.
력사에는 우리 혁명처럼 가장 간고하고 복잡한 조건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해온 례는 없다. 남들같으면 자체유지에 몰두하는것으로도 힘에 부칠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나라의 전반분야,모든 지역이 동시균형적으로 발전하며 인민들 누구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화목하게 사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모습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은 치렬한 반제계급투쟁을 동반한다. 누가 누구를 하는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타협과 양보는 죽음이다. 드센 공격전으로 제국주의자들이 숨돌릴새 없게 된타격을 안겨야 반제투쟁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할수 있고 나라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굳건히 담보할수 있다.
장장 80성상 국가의 존엄사수전,인민의 운명수호전에서 단 한치의 양보도 없이 견결히 맞받아나가 결정적승리를 쟁취한 혁명적당이 우리 당이다. 우리 당은 언제나 신묘한 공격전술로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고 반제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끌어왔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은것도,《푸에블로》호사건을 비롯한 적들의 온갖 도전과 침략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사회주의운명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도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 우리 당의 대담무쌍한 공격전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조국과 인민의 존망이 판가리되던 준엄한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혁명의 전취물을 쌀독이나 금전과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는 확고한 원칙적립장을 가지고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향도자가 우리 당이다.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맞받아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되였다.
력사와 현실은 부정의의 횡포한 도전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전략전술이 어느 나라,어느 당이나 구현할수 있는것이 아님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만 보더라도 제국주의자들의 폭제와 전횡앞에 겁을 먹고 굴복하여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 헤아릴수 없는 희생과 불행,고통을 강요당하는 나라가 한둘이 아니다.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회담탁우에 올려놓고 양보와 타협을 운운하다가 자주권을 유린당한 나라들의 심각한 교훈은 오직 공격만이 살길이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혁명의 원쑤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반혁명적공세를 혁명적공세로 단호히 짓부시는 여기에 우리당 령도의 특출성이 있다.
오늘 우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장구한 기간에 걸쳐 대를 이어가며 계속되는 력사적위업이며 그 과정에는 여러 단계의 혁명과업이 나서게 된다. 이 모든 혁명단계의 과업을 수행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자면 계속혁명의 원칙을 변함없이 견지하고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만일 한 단계의 혁명과업을 수행한데 만족하고 새로운 혁명단계에로의 이행을 지체하거나 중도반단하면 이미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고 사회주의,공산주의위업을 완성할수 없게 된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려정은
패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발악적인 책동속에서 국가발전의 력사적과제를 수행해나간다는것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남들보다 몇배,몇십배나 어려운 조건에서 우리 공화국이 방대한 시대적과제들을 하나하나 빛나게 해결해나가는 벅찬 현실을 목격하면서
오늘 우리 당은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다.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국가경제는 새로운 도약기,상승기에 들어섰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은 확고한 부흥기를 마중하고있다. 특히 그 어느 시대도,그 어느 국가도 해결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 수도와 지방의 차이를 없애기 위한 과제를 과감히 떠메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수도와 함께 지방이 변천하고 도시만이 아니라 농촌도 천지개벽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이룩되고있는 실질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발전과 변혁,아직은 먼 장래의것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눈부신 실체로 펼쳐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은 잠시의 주춤도 없이 과감한 공격형세를 일관하게 견지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을 만천하에 실증하고있다. 건국이래 수십년을 두고 인민의 숙망으로 되여온 방대하고 력사적인 과제들을 우리 대에 반드시 완수하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강국의 지위에 상응하게 일신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는 국가건설방향이며 전략적목표이다.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는 시대의 전진과 더불어 계속 높아진다.그런것만큼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나 끝이란 있을수 없다.진실로 인민을 위한 정치는 마땅히 발전지향성이 뚜렷하고 실천력이 강한 정치로 되여야 한다.
인민의 모습을 자기의 붉은 기폭에 아로새긴 우리 당은 창당초기부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모든 활동의 출발점으로,기초로 삼아왔다. 우리 당이 펼치는 웅대한 설계도에는 인민의 리상이 응축되여있고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에는 인민의 념원이 그대로 담겨져있다. 우리 당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속에 쪼들리던 우리 인민모두에게 평등하고 꿈같은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었으며 로동의 권리,배움의 권리,창조와 향유의 권리를 다 안겨주었다.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돈 한푼 받지 않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무료로 공부시켜주며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배려해주는것과 같은 시책들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상상할수 없는것이다.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나날에도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도처에서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는 희한한 변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게 된것은 하루빨리 우리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끝없는 사색과 정성을 기울이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의 천사만사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데 복종시켜온 우리 당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도시와 농촌,두메산골과 조국땅 한끝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끊임없이 새롭고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에게 부유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진척시켜나가고있다. 수도의 면모를 세계적수준으로 일신하는 새로운 평양번영기가 펼쳐지고 전국각지에 새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희한한 농촌살림집들과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으며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시설,최대규모온실농장과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비롯하여 오랜 세월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거창한 대업들이 박력있게 전개되고있다. 우리 당이 평범한 날에조차 선뜻 결심하기 쉽지 않은 방대한 과업들을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선택하고 과감히 실천해나가고있는것은 인민의 숙원실현을 최대의 리상으로 간주하고있기때문이다.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력대 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완벽한 결실로 이루어내는
자주시대를 선도하는 초강국,인민의 숙원을 제일먼저 실현한 나라,이것이 세계를 뒤덮을
세계는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맞받아뚫고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