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 어머니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어머니날(11.16.)을 맞으며 자식들의 성장과 가정의 화목,국가의 미래를 위해 심신을 바쳐가는 어머니들에게 모두가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61년에 진행된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연설하신 뜻깊은 날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고 해마다 이날을 기념하도록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성대한 대회를 열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과 번영,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어머니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고 그들을 행복과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북방의 한 녀인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자식이 잘되는것을 보며 기뻐하고 그것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생의 락으로 여기는것이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는 은정깊은 친필을 남기신 이야기,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여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어머니들에게 남다른 긍지를 안겨주시기 위해 군인들을 한명한명 곁에 세우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신 가슴뜨거운 사연들은 우리 녀성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새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사랑하는 어머니들이라고 거듭 불러주시며 뜻깊은 개회사와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영광의 력사속에 참된 애국의 본보기,수많은 영웅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뿌리가 되여준 어머니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온 나라 어머니들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그 사랑,그 믿음을 안고 오늘도 우리의 수많은 어머니들은 충성과 애국의 가풍,국풍을 꿋꿋이 이으며 부흥강국건설에 이바지해가고있다.(끝)

www.kcna.kp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