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에서 철도지원사업 군중적으로 전개

(평양 10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안북도에서 철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

운전군에서 운암역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 필요한 세멘트,골재 등을 원만히 보장해주어 구내포장을 번듯하게 하였으며 철길구간의 불비한 개소들을 제때에 퇴치하여 렬차의 안전운행에 기여하였다.

삭주군에서 짧은 기간에 2 000여㎥의 자갈깨기와 보충을 책임적으로 하고 옹벽보수를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여 철길로반의 안전성을 담보하였다.

박천군에서는 근로자들을 발동하여 수km 구간의 경계석을 교체하고 철길소대들에 많은 후방물자를 보내주도록 함으로써 철도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를 북돋아주었다.

도인민위원회와 도종합병원,도6.24건설관리국,차광수신의주사범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철도를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는 사업을 벌리고있다.(끝)

www.kcna.kp (주체1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