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3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는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공화국의 존위와 명성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강국건설의 모든 방면에서 건국이래 초유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강력히 견인해나가는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특정한 분야나 부문,지역의 발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회의 각 분야와 부문,나라의 모든 지역을 다같이 발전시켜야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인민의 지상락원을 일떠세울수 있다. 우리가 지향하는 전면적발전은 모든 분야,모든 부문,모든 지역에서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며 세계적수준에로의 도약이다.
나라의 모든 분야와 부문,지역에서 실질적인 전진과 발전,뚜렷한 장성을 이룩하는것은 결코 바란다거나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중중히 막아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상승도약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모든 분야와 부문,모든 지역의 지속적,전망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하자면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사회주의,공산주의건설의
특히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상승과 비약에로 배심있게,용의주도하게 인도하여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았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령도력이나 견인기적역할에 있어서,내세운 투쟁강령을 현실로 전환시키는 실천력에 있어서
정치와 국방,경제와 문화건설은 강국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데서 다같이 중시하고 해결하여야 할 력사적과제이다. 사회의 모든 분야는 서로 유기적으로 련결되여있는것만큼 정치와 국방,경제와 문화의 어느한 분야만 중시하여서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정치군사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도 경제와 문화를 동시에 균형적으로 발전시켜야 전반적국력을 강화하고 강국건설위업을 다그쳐나갈수 있다.
혁명의 새로운 계승기,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은 지난 시기의 투쟁과 우리 힘에 대한 명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천강령들을 제시하고 그 위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 우리 당은 주체의 사상론과 일심단결의 혁명철학,자주의 정치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조국을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발걸음을 함께 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전위를 개척해나가는 존엄높고 강위력한 정치사상강국으로 세계의 정상에 우뚝 올려세웠다.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이 빛나게 완수되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다종다양한 첨단무기체계들이 련속적으로 개발완성됨으로써 불패의 군력이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끊임없이 다져지고 확충되는 새 전기가 수놓아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은 세계가 공인하는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걸맞게 경제와 문화가 동시에 일떠서는 전반적국력강화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국가경제는 새로운 도약기,상승기에 들어섰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은 확고한 부흥기를 마중하고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가의 형편이 의연 어려운 속에서도 정비보강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계획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며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관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끊임없이 경주되는 속에 인민경제부문들의 능력이 확장되고 경제전반이 지속적인 장성국면에 확고히 들어섰다. 과학기술부문에서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진일보를 이룩하고 우주과학기술을 비롯한 첨단분야들에서 자부할만한 결과물들이 이루어져 국력제고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학생들에게 보다 선진적인 교육,실용적인 교육을 줄수 있게 교육구조가 근본적으로 개선되고 보건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고있으며 체육과 문학예술부문에서도 괄목할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우리 나라를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선진문명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적지 않은 장애와 난점들이 조성된 속에서도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분야가 동시에 일어서는 전면적발전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는
나라의 모든 지역을 믿음직한 혁명진지,튼튼한 전략적보루로 다지는것은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함에 있어서 제일가는 중대사이다.
문명한 사회주의국가건설은 수도뿐 아니라 지방을 다 포괄하는 전면적발전을 전제로 하고있다.
오늘 혁명의 수도 평양은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담아싣고 나날이 새라새로운 모습으로 웅장화려하게 변모되여가고있다. 미래과학자거리,려명거리,송화거리,화성거리,림흥거리,전위거리를 비롯하여 거의 해마다 인민의 리상거리가 일떠서고 사회주의 새 문명을 자랑하는 인민의 문화정서기지들과 과학교육 및 보건시설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나고있어 수도 평양이 강국의 체모에 맞는 기념비적창조물들로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수도가 나라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며 해당 나라의 발전면모를 대표하는 얼굴과 같다고 하여 경제발전수준과 물질문화수준,과학기술수준과 같은 나라의 발전수준을 수도를 자막대기로 하여 재여보고 평가할수는 없다. 수도에 새로 일떠선 몇개 거리를 놓고,수도시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놓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특성과 우월성에 대하여 평가하려고 하여서는 안되며 수도의 문명과 발전을 척도로 나라의 발전수준을 론할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일찌기 사회주의,공산주의건설에서 군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통찰한데 기초하여 지방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온 우리 당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에 부응하여 수도와 지방,도시와 농촌의 생활상격차를 종국적으로,근원적으로 청산할 결단을 내리고 지방중흥,농촌진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다. 전국각지에 새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희한한 농촌살림집들과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으며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시설,최대규모온실농장과 바다가양식기지건설을 비롯하여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를 줄이고 오랜 세월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거창한 대업들이 박력있게 전개되고있는 격동적인 화폭들은 그대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웅변하는 하나의 대전경화이다.
건국이래 처음으로 경제와 과학,교육,보건 등 여러 분야에 남아있는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완전히 청산하기 위한 전례없이 방대한 창조투쟁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방은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지역으로 발전해가고있다.
인류사에 지방과 농촌이라는 말이 생긴이래 그것은 항상 락후와 빈곤의 대명사로 되여왔으며 오늘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에서도 수도와 지방,도시와 농촌의 생활상격차는 풀수 없는 난문제로 되여있다. 하지만 우리 당의 국가건설원칙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이 땅에서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더욱 활기있게 진척되고 지방과 농촌은 행복과 문명의 대명사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있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다. 세계는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새세상을 과감히 펼쳐가는
사회주의경제는 모든 부문이 유기적으로 련결되여있는것만큼 특정한 어느 한두 부문의 진보로는 국가경제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기간공업과 경공업,농업 그리고 중앙공업과 지방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다같이 전반적으로 발전시켜야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경제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5년간 경제분야에서의 투쟁전략을 천명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총적방향과 중심과업은 물론 인민경제 주요부문별정비발전방향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근 몇년사이에 나라의 경제규모와 생산잠재력은 크게 확대강화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굴지의 야금기지들에 에네르기절약형,로력절약형생산공정들이 확립되여 우리의 금속공업은 력동적인 발전의 새 주로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기초화학공업창설의 돌파구가 열리고 국내원료에 의거하는 새로운 화학제품생산공정들을 일떠세우는 등 화학공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여 나라의 화학공업은 지금 비약적인 상승에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비롯한 기계제작기지들의 현대화수준도 높아져 질좋은 기계설비들을 대량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으며 전력공업부문에서 송배전계통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성하기 위한 사업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비롯하여 전력생산을 더욱 장성시킬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들이 갖추어졌다.
기간공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일층 강화되고 생산잠재력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경공업과 농업을 비롯한 인민생활과 직결된 경제부문과 건설건재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결실들이 이룩되고있다. 알곡생산구조와 농사법이 확연히 달라졌으며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전례없이 튼튼해지고 알곡생산량이 급속히 장성한것은 농업부문에서 특기할 미증유의 변혁이다. 특히 전국의 20개 시,군에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최근년간 수도건설사에 특기할 전변의 새로운 페지를 아로새기며 해마다 훌륭히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농촌문화주택들을 비롯하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다방면적으로,균형적으로 발전되고있는 우리 국가경제의 저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자립경제의 판세가 지속적인 발전단계에 확고히 올라선것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이 인민경제를 전반적으로 발전시키는데로 지향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우리 나라를 모든 면에서 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조선의 영원무궁한 송가로 길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숭고한 리상을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분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오늘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저력을 과시하며 건설의 대번영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과학,교육,보건을 비롯한 문화건설전반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현실은
인류력사를 거슬러올라 수많은 명인들의 전기를 펼쳐보아도 당대에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도약시대를 열어놓은 위인은 찾아볼수 없다. 100년세월을 10년으로 압축하며 아직은 먼 장래의것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눈앞의 실체로 펼쳐지고있는 장엄한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완강한 공격전으로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