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
2024년은 조국청사에 특기할 기적적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올해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제10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반드시 실행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과업이 나섰다.
투쟁과업도 무겁고 거창한것이였지만 직면한 도전 역시 공화국의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엄혹한것이였다.
그러나 우리 당과 인민은 고난과 시련속에서 피와 땀,고뇌를 묻으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발전의 디딤돌들을 한층한층 쌓아올렸으며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렸다.
인민의 가슴을 긍지로 부풀게 하는 올해의 자랑찬 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것도,시간의 루적과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다.
그것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투쟁목표와 방략,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확히 밝혀주시며 우리 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시련의 고비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전진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지나온 로정에서 증명한 자기 고유의 특질입니다.
우리는 이 불변의 법칙대로 앞으로도 계속 강해져야 하며 우리가 선택한 한길에서 변침을 모르고 목적한 투쟁과업들을 무조건적으로,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합니다.》
올해에도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정세는 언제나 그러하였던것처럼 매우 류동적이고 가변적이였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저애하는 장애와 인자들은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들과 명안들을 적시에 제시하신
잊지 못할 2024년의 날과 달들이 뜨거운 추억을 불러온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중대한 투쟁이 예고된 올해의 진군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다음단계의 전진과 발전을 위한 뚜렷한 정책방향과 결정들을 책정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아안고 우리 인민은 2024년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첫 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으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기본사상,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자기 힘,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이렇게 시작된 올해의 진군길이였다.발전지향성과 력동성,견인성,과학성이 담보된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이 있었기에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올해의 진군은 첫시작부터 자기의 정확한 침로따라 활력있게 추진되여올수 있었다.
련이어 소집된 중요회의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명확한 방도들을 제시하시는 그이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사람들 누구나 뜨겁게 새겨안은것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이 확신은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명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정으로 취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하여 불변한것으로 되였다.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지방경제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인 《지방발전 20×10 정책》,
정녕 이것은 인민을 위해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그것을 큰 산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 더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는
지방마다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자원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은
결코 고요한 서재에서 태여난 설계도들이 아니였다.
인민의 존엄과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해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강행군길에서,먼지 흩날리는 건설장들을 찾으시여 인민에게 더 훌륭한 문명의 창조물들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던 그 험한 길들에서 무르익고 더 휘황히 펼쳐진것이였다.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기록될 이 협의회에서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로 훌륭히 꾸리고 이를 일반화하여 바다를 낀 시,군들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며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보다 강력히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풍어동지구앞바다수역에서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다고 하시며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 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 신포시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실 결심을 피력하신
현지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소식에 접하여 온 나라의 민심이 세차게 달아올랐다.
그것은 인민을 위해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가고 또 가시며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내 나라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들을 제시하시고 그 빛나는 결정체들을 줄기차게 안아올리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연설 《
올해의 하루하루를 국력강화의 새 전기를 펼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앞당기기 위한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로 이어오신
지난 5월
우리 인민은
정녕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신
올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의 위업은 가장 적대적이며 위협적인 적수국가들의 악랄한 도전과 가증되는 전쟁위기를 동반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가장 적대적인 적수들이 핵동맹으로 진화되고 최근 들어 사상 최대,력대 최고를 기록하고있는 미제와 한국괴뢰들의 광적인 무력증강과 도발시도들,공화국정권을 표적으로 하여 때없이 람발되는 위협적인 망언들은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환경에 엄중한 위해를 가해왔으며 천만군민의 참을수 없는 분노와 보복의지를 촉발시키였다.
그 어떤 군사적위협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적의 도발기도와 전쟁의지를 사전에 제압분쇄할수 있는 억제력으로서의 전략무기의 줄기찬 갱생창조를 요하고있는 현 주객관적형세에 대처하여
건군절을 맞는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을 축하하여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전군의 장병들이
정녕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고 우리의 국력과 국위를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웠다.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은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강세를 과시하는 새로운 힘의 실체,초강력의 절대병기의 성공적인 발사라는 사변을 안아왔고 현대성과 선진성,타격의 정밀성과 위력에 있어서 또 한번 갱신진화된 전략무기,전술무기들을 탄생시키였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방략은 공업부문에서의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농촌경리의 비약적발전상을 안아왔으며 당중앙의 대외전략은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정치지형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도 사회도 산천도 눈부시게 변모되는 력동의 시대와 더불어 올해에 얼마나 많은 국가부흥의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났던가.
희한함과 황홀함을 자아내는 림흥거리와 전위거리,세계굴지의 대규모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농장,정치성과 현대성,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에 따라 전국도처에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매일과 같이 일떠서고 20개 시,군들에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의 날을 마중가고있으며 바다를 낀 시,군들이 바다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지방이 자기 조건에 맞게 특색있게 발전할수 있는 시범창조사업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이 경이적인 성과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전사회적분위기가 비상히 고조되였다.이는 다름아닌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정당성,그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그렇다.
조선혁명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승승장구하는것인가.우리 국가는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강하고 그렇듯 줄기찬 전진만을 이룩해가는것이며 조선인민은 어떻게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가는것인가.
력사의 이 물음에 정답을 주며 2024년의
정녕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강인담대한 배짱과 담력을 지니신
우리 인민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리상이 실현될 앞날을 내다보시며 50년,100년을 주름잡을 최상의 목표와 웅대한 설계도를 제시하시는
우리 혁명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