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인민의 의지로,인민의 힘으로 전진하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고 강조

(평양 10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3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행로에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긴 가장 존엄높고 원로적인 당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당의 80년의 려정이 그토록 인류정당사에 자기의 자리매김을 뚜렷이 하며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결코 사회주의집권의 력사가 장구하여서만이 아니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인민을 위한 력사,인민의 힘에 의거하여온 력사,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력사가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지고 우리 당의 존위가 세기의 단상에 오른 비결,우리 당의 명맥이 천추만대로 이어지고 당의 미래가 휘황찬란한 비결이 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혁명적당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자면 그 앞길을 밝혀주는 옳바른 로선과 정책이 있어야 하고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모든 혁명사업을 강력히 떠밀고나가는 동력이 있어야 한다. 사회주의에로의 길은 전인미답의 길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주체는 무궁무진한 슬기와 지혜,힘을 지닌 인민대중이다.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난관극복,기적창조의 묘술을 찾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철저하게,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당만이 자기의 행로에 백승만을 아로새기며 인민의 리상사회에로 향한 진군을 가속화하고 선렬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할수 있다.

창당의 첫 기슭에서 진정한 인민의 새세상을 건설하려는 리념과 의지를 붉은 당기에 새겨넣은 우리 당은 장장 수십성상 우리 인민과 함께,인민에게 의거하여 이 땅우에 세월을 주름잡는 경이적인 변혁들과 청사에 특기할 의의깊은 사변들을 무수히 떠올렸다. 력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외부세력의 항시적이고 집요한 압력과 간섭,침략위협이 가증되는 속에서,제도수호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할수 있는 상황에서 변혁적과제들을 기꺼이 떠메고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자력부강,자생자결의 생눈길을 밟으면서 세기적인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다는것은 기존상식으로는 불가능한것이다. 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킨 무한대한 힘,그것은 바로 인민의 의지이고 인민의 힘이다.

어느때나 진리의 길을 가르치고 불가항력의 용기를 주며 미래에로의 전진을 떠미는 인민과 함께 나아가는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끝)

www.kcna.kp (202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