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큰 덕을 보고있는 개성시의 정원과수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과수원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개성시에서 정원과수에 힘을 넣어 큰 실리를 거두고있다.

종업원 1인당 1그루이상의 과일나무가 차례지게 원림경관을 조성한 개성고려인삼가공공장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매 종업원들에게 수십kg의 감과 왕다래,살구 등을 공급하였으며 구내에 심은 근 1 000그루의 단나무와 구기자나무에서 수확한 제약원료를 리용하여 제품의 질을 제고하였다.

개성시의약품관리소,개성시송배전부에서는 구내에 심은 추리,복숭아,사과,배,감나무를 비롯한 과일나무들의 비배관리를 알뜰하고 깐지게 하여 맛좋고 영양가높은 과일들을 거두어들이였다.

개성시 남산고급중학교,동현소학교를 비롯한 시안의 교육단위들에서는 학생들이 교재림과 학교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하여 배운 지식을 더욱 공고히 하며 애국심을 배양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시농촌경리위원회 덕암농장,판문구역 동내농장 등의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문화주택의 주인된 긍지를 안고 집뜨락에 심은 과일나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시안의 가정세대들에 심은 과일나무들의 아지마다에도 왕다래,대추 등의 열매들이 주렁져 이채로운 가을정서를 한껏 돋구어주었다.(끝)

www.kcna.kp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