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눈비내리는 날에나 깊은 밤,이른새벽에나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진 수많은 혁명일화들을 남기시였다.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어버이장군님의 불멸할 업적과 고매한 풍모를 전하는 혁명일화들은 인민적수령의 고귀한 한생의 실록으로,혁명의 만년재보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이 철저히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출발하고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어머니가 되여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는것을 우리 당활동의 원칙으로,사명으로 내세우신것은 절세위인의 독창적인 인민중시사상의 숭고한 발현이였다.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이며 오직 《위대한》이라는 호칭으로만 부를수 있다는 어버이장군님의 인민관은 그이께서 남기신 혁명일화들에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민의 장정에서 꽃펴난 혁명일화들에는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신 뜨거운 사연도 있다.
대소한의 강추위와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새겨진 혁명일화들도 우리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최전연에 위치한 판문점을 찾아 떠나신 새벽길과 눈비를 맞으시며 무수히 넘으신 철령,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미끄러지는 야전차를 밀고오르신 오성산의 152굽이 칼벼랑길을 오늘도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며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준엄한 전선길에서 꽃펴난 《쪽잠과 줴기밥》,《야전리발》,《야전생활》,《야전솜옷》을 비롯한 혁명일화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남기신 《보풀인 장갑》,《음악공원》,《좋은것은 인민들에게》 등으로 전해지는 혁명일화들은 인민의 심장속에 한없는 그리움을 더해주며 오늘도 위인전설로 빛을 뿌리고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태여난 혁명일화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이 친근한 어버이를 우러러 터치는 매혹과 흠모의 메아리로 조국강산을 울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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