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력사만화영화 《고주몽》 제49,50부를 창작하여 내놓았다.

첫 상영부터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인기를 모으며 명장면들을 련이어 펼쳐온 력사만화영화 《고주몽》이 종결되였다.

고구려의 발생과 발전과정을 전 50부의 이야기속에 펼쳐보인 만화영화는 사람들을 시종 긴장과 흥분,격동속에 빠져들게 하는 단수높은 극작술과 생동한 대사형상,재치있는 화면기교,효과음악 등으로 나날이 개화하는 우리 만화영화예술의 발전면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력사만화영화 《고주몽》 제49,50부는 영화보급망을 통하여 곧 보급되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