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4일에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녀맹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중앙과 지방의 녀맹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규약의 일부 내용을 수정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전향순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에서는 지난해 녀성동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일련의 결함들이 분석총화되였으며 올해에 동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업들이 제시되였다.

보고자는 각급 녀맹조직들에서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여 동맹원들을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하고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떠밀어나가는 참된 애국녀성으로 준비시키며 초급단체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투력이 강한 집단으로 만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녀성들이 자식들을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우는데서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며 나라의 교육토대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는데 기여하는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우리의 사상과 우리 제도를 좀먹는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녀맹일군들이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동맹원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