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격동의 새시대가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사회주의농촌의 가는 곳마다에서 희한한 살림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서는 속에 이제는 새집들이소식이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우리당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해 과업이 빛나게 완결되여 전국의 20개 시,군들에 지역적특성에 부합되고 생산의 자동화,과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우리 식의 수십개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하게 일떠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기세차게 울려가고있다.
달라지는것이 어찌 산천만이겠는가.지방과 농촌의 인민들이 어제날의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린 문명하고 창조적인 새 인간들로 성장하고있다.
우리 당의 고마움을 온넋으로 절감하고 자기 사는 고장을 사회주의만복의 터전으로 더 잘 가꾸어갈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을 깊이 간직한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날로 변모되는 농촌과 더불어 우후죽순마냥 자라나고있다.
지방과 농촌이 변하는 오늘의 이 벅찬 새시대,이는 세월이 가져다준 변화도 아니고 모든것이 풍족하여 이루어진 결과도 아니다.이는 바로 전면적국가부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앞당기고 수도와 함께 지방과 농촌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올려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입니다.》
중앙에 비해 지방이 뒤떨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는 상례로,당연한 현실로 오래동안 인박혀왔다.
그러나 항상 전국인민들의 생활에 다같이 관심을 돌리고 적극적으로 푸는것을 자기 활동의 본도로 내세우는 우리 당은 이 세기적인 질곡을 가시는것을 아무리 아름차도 과감히 떠메야 할 력사적과제로 내세웠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고 지방마다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자원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우리 당의 이 절대불변의 의지가 지방발전이라는 중대결정에 그대로 비끼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라는 웅대한 구상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지방발전정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새길수록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장식할 거대한 력사적위업수행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천명하시며 당의 정확한 령도가 있고 가장 옳바른 농촌건설강령이 있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실성과 애국적열정이 있는한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력사적인 사업에서 필연코 승리가 이룩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이 웅대한 목표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중앙과 지방의 차이를 줄이며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균형적으로 발전지향시키되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만들어놓는것은 우리 정부앞에 나선 당면한 과업이며 우리 당의 숙원이라고 하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도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지난 시기 말로만 해오던 리상과 선전적인것이 아니라 실지 계획성을 띤 실행담보를 바탕으로 결단한 하나의 거대한 변혁적로선이고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숙망을 풀어주며 우리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하나의 거창한 혁명인 동시에 세기적인 숙원사업으로 된다고 하신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세차게 울리는 이 하나하나의 가르치심은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그대로 당의 결심이 되고 결정이 되며 그것이 언제나 현실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먼곳에 있는 자식,어려움을 겪는 자식일수록 더 걱정하며 근심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도래하였다는것을 말로만 외우지 말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이 어떻게 변모되고 우리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어떻게 높아지는가를 배심있게 현실로 보여주어야 한다시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신
이렇듯
그래서 매일같이 들을수 있고 어디서나 볼수 있는 농촌들에서의 새집들이소식이다.하루가 멀다하게 조국땅 곳곳에서 인민의 행복상을 그려주며 련이어 전해지는 지방중흥의 새 소식들이다.
선경으로 전변된 신의주시 하단리에 가보면 꿈같이 흘러간 평양체류의 나날에 받아안은 사랑과 현대적인 농촌문화도시로 전변된 행복의 보금자리들에 대한 자랑,최우등생이 된 자식들에 대한 자랑 등 이곳 인민들의 류다른 복자랑을 들어볼수 있다.부전군 읍에서도 수십리 떨어져있는 말그대로 심심산골인 광대축산농장에 가보아도 이제는 보이는건 산뿐이라는 말이 옛말로 되였다,첫눈에 보이는것은 새 마을,새 생활이라는 그곳 주민들의 격정과 환희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정녕 인민의 행복을 위한 아름찬 일감이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누구나 격정속에 되새긴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우리 당은 력사적인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을 100년후에도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더욱 확대심화시킬것이며 지방의 한가지라도 더 훌륭히 개변시키는데 더욱 과감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우리 인민들이 변천된 고향땅,흥하는 고장에서 문명부유한 삶을 누려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용감히 분투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지난 2월 《지방발전 20×10 정책》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에서 지방의 인박힌 문화적후진성과 락후성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가능성유무만을 론하면서 차일피일 미루어놓기만 한다면 언제 가도 지방의 문화적락후성을 퇴치할수 없기때문에 당중앙위원회에서는 특단의 혁명적인 결행으로써 전국의 시,군,산간까지 현대과학기술과 문명을 주입하고 정해진 지방발전목표에로 지체없이 나아가자고 결심했다고 하신
만짐우에 덧짐을 놓아서라도 인민의 웃음을 더해주고싶으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의 헌신과 로고속에 올해에도 나라의 곳곳에는 희한한 농촌살림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서게 될것이다.어김없이 20개 시,군마다에 지방공업공장들이 자태를 드러내게 될것이며 그와 병행하여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다기능화된 문화생활거점,량곡관리시설을 비롯한 지방진흥의 실체들이 멋들어지게 자리잡을것이다.
어찌 그뿐이랴.
지금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는 한없이 친근하신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지방중흥의 새시대는 영원토록 번영할것이라는 확신과 로동당의 정책이 제일이고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지방중흥의 새시대에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심과 각오가 차넘치고있다.
천만인민이여,모두다 백배의 자신심과 용기를 안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정책관철에 총매진하여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지방이 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