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기슭의 력사유적-광법사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선조들의 우수한 건축술을 보여주는 력사유적들중에는 평양의 대성산기슭에 있는 광법사도 있다.
고구려의 24대왕 광개토왕집권시기인 392년에 건립된 사원인 광법사는 조선봉건왕조시기인 1727년에 보수하였다.
지금의 광법사는 1950년대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의 야만적인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였던것을 1990년에 원상대로 복구한것이다.
광법사는 절간출입문인 해탈문과 사방수호신을 안치했다는 천왕문,8각5층탑,대웅전을 중심축에 놓고 그 량옆에 동,서 승당을 앉힌 고구려시기의 전형적인 절간형식으로 되여있다.
금단청을 한 대웅전은 웅장한 2층합각집으로 되여있다.
대웅전안에는 석가모니를 비롯한 3개의 불상과 탱화가 있다.
절간마당중심에 화강석으로 된 8각5층탑이 서있는데 매우 장중하면서도 우아하여 주위의 건물과 조화를 이룬다.
선조들의 우수한 건축술과 유구한 문화전통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인 광법사는 현재 국보적유적으로 보존관리되고있다.
그후 광법사주변에 휴식터가 새로 꾸려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끝)
www.kcna.kp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