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식물원에서 원림식물들의 재배,육종에 대한 연구 활발

(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중앙식물원에서 원림식물들의 재배와 육종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벌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최근에만도 이곳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10여종 원림식물들의 재배와 번식방법을 완성하고 국가품종으로 새로 등록하여 원림록화사업을 다양하게 하면서도 보다 특색있게 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보라빛》붉은단풍나무,《자주잎》황로나무는 잎색과 모양이 독특하고 보기 좋은것으로 하여 거리와 마을의 원림경관조성에 리용할수 있다.

꽃이 아름답고 오래 피는 《연분홍》배롱나무는 공원과 유원지의 풍치를 돋구는데 좋은 품종이다.

실내에서의 관상적가치가 높고 실용성있는 《가을》알록자소,알록둥근잎후추풀 등도 많이 재배보급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이밖에도 꽃이 크고 아름다운것으로 하여 관상적효과가 높은 《큰꽃분홍색》페투니아,꽃피는 기간이 오랜 화분화초인 《분홍색》씨클라멘을 비롯하여 새 품종의 화초들이 육종되여 널리 퍼져가고있다.(끝)

www.kcna.kp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