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우리 나라를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는것은 당의 숭고한 리상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조국이 비상히 빠른 속도로 눈부시게 변모되고있다.
주체성과 민족성,현대성이 보장되고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인민의 도시로,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되고있는 수도 평양,해마다 현대적인 건축미와 웅장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며 일떠서는 번화가들,사회주의 새 문명을 자랑하는 인민의 문화정서기지들과 과학교육 및 보건시설들에는 락원우에 제일락원을 펼쳐가는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검덕지구에 솟아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들,새 문명의 별천지들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마식령스키장,날마다 선경의 새 모습을 펼치는 문화농촌들과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
이 눈부신 실체들은 그대로 주체조선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청사진이며 전면적부흥에로 기세차게 전진하는 새시대를 웅변하는 하나의 대전경화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극난한 환경속에서 수도만이 아니라 나라의 전반분야,모든 지역이 동시균형적으로 발전하며 이 땅 어디서나 인민을 위한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는 노래가 더 높이 울려퍼지는 오늘의 자랑찬 전변상,시대상을 감득할 때마다 우리의 가슴속에 뜨겁게 안겨오는 숭엄한 영상이 있다.
조국땅우에 일어나는 모든 경이적인 사변들이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한적한 고장이였던 이곳이
벌써 행복이 넘치는 락원의 포구가 눈앞에 일떠선듯 얼굴마다에 환희가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이곳에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를 건설하는것과 함께 해안지대특성이 살아나게 살림집들까지 완벽하게 일떠세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의 어촌마을을 락원군에 선물하자고 한다고,앞으로 이 어촌을 《락원포》라고 부르는것이 좋을것이라고,락원군이 이름그대로 길이 흥하도록 확실한 발전토대를 갖추어주고 자랑할만한 사회주의락원의 본보기를 창조하자는것이 자신의 소망이라고 하신
이것을 어찌 전국적으로도 제일 작은 군에 속하고 경제토대도 취약한 락원군의 발전전망을 두고 하신 사랑의 말씀이라고만 하랴.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깊이 새겨져있다.
자신께서는 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신
진정 이것이 아니던가.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간 우리 조국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미증유의 격난속에서도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세인이 경탄하는 눈부신 승리와 영광만을 자랑차게,긍지높이 아로새겨올수 있은것은
그러면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했던 몇해전 3월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하나하나 꼽아보느라면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최대의 숙원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웅지가 얼마나 놀라운 기적,가슴벅찬 인민의 행복을 안아오는가를 절감하게 된다.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전국의 20개 시,군들에 수십개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하게 일떠서 지방중흥의 고귀한 첫 실체들이 탄생하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가 지방변혁의 특색있는 창조물로 솟아나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될만큼 놀라운 변천사를 안아볼 때면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가능성유무를 론하지 말아야 하며 오직 무조건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더 깊이 새겨안게 된다.
인민의 천만복을 꽃피우기 위한 아름찬 일감들이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잘사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을 가꿔주시려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시공주,건설주가 되시여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날에도,자연재해의 흔적을 가신 라선시에 오시여서도,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공급하시려는 소원이 또 한번 풀린 날에도
참으로
설사 형언할수 없는 고난이 앞을 막아선대도 기어이 뚫고헤쳐 이 나라 인민들과 후대들이 세세년년 복락을 누릴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이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길에 충성과 보답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천만인민은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자신만만하게 창조하고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강의한 인민으로 억세게 성장하였으며 세계를 굽어보는 거인적안목과 대국적자존심을 지닌 강국공민으로 그 존엄을 떨쳐가고있다.
당중앙의 원대한 리상은 반드시 실현되며 훌륭한 결실로 맺어진다는것을 확고한 진리로 간직한 천만인민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으며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열,애국열,투쟁열을 백배해나가고있다.
바로 이것이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리상에 자기의 포부와 리상을 따라세우며 힘차게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며 드높은 자신심이다.
우리 인민은 탁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