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만고불후의 혁명업적을 격찬한 시대의 명곡들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열창하며 그이의 혁명유산을 초석으로 하여 받들어올린 반만년민족사의 가장 긍지스러운 시대에 대한 자부와 조선의 2월이 간직하고있는 심원한 무게를 더욱 숭엄히 새겨안고있다.
우리 인민이 열화같은 매혹과 신뢰의 정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드린 첫 송가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가 지난 세기 70년대의 첫 기슭에 높이 울려퍼지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눈부신 번영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송가들이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진군길에서 힘차게 구가되였다.
《친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노래》,《조선의 영광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노래들은 걸출한 령도자를 우러러 터친 영광넘친 시대의 숨결이였고 위대한 장군님을 충성다해 받들어모실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의 분출이였다.
1990년대전반기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은 희세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환희와 대를 이어 누려가는 행운을 명곡들의 구절마다에 담았다.
전인민적송가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와 《축원》,《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를 비롯한 노래들은 조국강산에 차넘치던 그날의 감격과 신념의 맹세를 오늘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1997년 2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태여나 온 행성을 진감하였다.
희세의 정치원로,불세출의 령장을 칭송하며 따르는 만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높은 예술적경지에서 훌륭히 형상한 국보적작품이 탄생한것은 주체음악발전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이였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조국수호의 천만리길을 이어가신 선군령장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한 기념비적명곡들도 수많이 창작되였다.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은 비통함에 온 나라가 비분에 몸부림치던 그 나날 우리 인민은 가요 《아 그리워》,《인민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한평생을 오로지 인민을 위해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을 뜨겁게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수령영생위업의 새 력사가 펼쳐진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삼가 축원하는 그리움의 송가들이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하였다.
애민헌신의 려정을 이어오신 절세의 애국자,혁명의 대성인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한없는 경모의 정이 분출되는 속에 2012년 새해의 첫 아침 가요 《조선의 힘》이 울려퍼졌다.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정이 그대로 가사와 선률이 되여 세상에 나온 노래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그리움은 끝이 없네》,《그리움의 흰눈송이》를 우리 인민은 오늘도 목메여 부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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