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장농》
농민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산이 험하고 땅이 척박하다보니 이 고장 사람들의 살림살이가 아직 펴이지 못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신 그이께서는 안색을 흐리시며 우리 조상들은 농사를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였고 농사를 하는 농군들은 집짐승을 잘 길러야 세간살이가 늘어간다고 해서 《양우장농》이란 말이 전해지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단 한마디로 이 고장 사람들이 잘살 길을 밝혀주시는 그이의 가르치심에 귀가 번쩍 열린 농민들은 무릎을 탁 쳤다.
그후 이 고장 사람들은
오늘도 이 고장 사람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여 잘살게 되였는가고 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