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적특성에 맞는 과학연구기지를 꾸려주시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52(1963)년 4월 어느날 농업과학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 나라 농업과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는 땅은 좁지만 골짜기마다 기후조건이 다르고 바람부는것도 다른것만큼 지대적조건에 따르는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여야 알곡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그러자면 연구기지를 잘 꾸려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농업과학원이 평양에만 있을것이 아니라 지대별로 분원을 두고 지대적조건에 맞는 농업과학연구를 심화시킬데 대하여서와 이를 위하여 해주농업대학(당시),원산농업대학 등을 중심으로 농업과학원 분원을 조직할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1963년 8월 7일 농업과학원 황해남도농업과학분원(당시 해주분원)과 강원도농업과학분원(당시 원산분원)이 창립된 후 나라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갓 조직된 분원들이 자기 역할을 훌륭히 할수 있도록 건설집단을 동원하여 짧은 기간에 분원을 건설하도록 해주시고 과학연구설비들과 시험용종자도 보내주시였다.

그리고 각 분원들의 연구사업방향과 그 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처럼 농업과학연구의 지역적거점들을 강화하기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황해남도농업과학분원과 강원도농업과학분원은 우리 나라 서해안과 동해안의 지대적특성에 알맞는 종자들과 재배방법을 연구하는 과학연구기지로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끝)

www.kcna.kp (주체11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