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화폭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7(1998)년 10월 어느날 자강도의 한 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련합기업소의 생산공정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준비한 예술공연을 보아주시였다.

공연의 마지막에 출연자들과 함께 시도 읊고 노래도 부르는 기업소책임일군들의 얼굴을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이 로동자들과 호흡을 맞추느라 밤을 새워가며 훈련을 하였다는 말을 들으시고는 못내 기뻐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이 얼마나 좋은가고,생산만 생산이라고 내미는 지도일군,로동자들에게 호령질이나 하는 관료화된 지도일군이 아니라 로동자들과 한식솔처럼 어울리면서 숨결을 맞추고 마음을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인민의 일군이 되였으니 그것이야말로 일심동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도의 책임일군은 이 세상에 이처럼 로동자들과 지도일군들이 령도자와 한마음한뜻이 되여 노래를 부르는 화폭은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을것이라고 격정에 겨워 말씀드렸다.

일군의 말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부러워하고 적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을 원자탄보다 더 무서워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출연자들과 일군들은 령도자와 인민이 사상도 뜻도 마음도 하나가 된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위력한 힘이고 참모습임을 다시금 확신하였다.(끝)

www.kcna.kp (주체11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