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47년 9월 어느날 강원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석왕사를 찾으시였다.
당시 그곳에는 그리 크지 않은 휴양소가 자리잡고있었다.
귀중한 문화유산인 석왕사를 잘 보존관리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일군에게 여기 좋은 약수터가 있다는데 어딘가고 물으시고 그의 안내를 받으며 그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수터에 이르시여 몸소 약수맛까지 보시고 석왕사약수가 좋다고 하는데 약수를 마셔보니 확실히 좋은것같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휴양소일군에게 이 약수가 어떤 병에 좋은것같은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는 머뭇거리며 말씀을 드리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수가 좋다고 해서 그저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사람들의 속병도 여러가지인데 정확히 알고 마셔야 한다고 하시며 약수를 분석해보고 어떤 병에 좋은지 연구해볼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석왕사일대에서는 약수탐사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여러개의 약수터를 더 찾아내게 되였다.
또한 이곳에 료양소가 꾸려져 석왕사일대는 명승지로만이 아니라 이름난 료양지로 전변되게 되였다.(끝)
www.kcna.kp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