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정해주신 옥류관의 위치

1958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양을 웅장하고 현대적인 도시로 일떠세우실 구상을 안으시고 대동강주변에 새로 세울 건물들의 위치를 잡아주시기 위해 이른 새벽 배에 오르시였다.

배를 타시고 평양대극장의 자리를 정해주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련광정쪽으로 배머리를 돌리게 하시였다.

반월도앞에 이르렀을 때 배를 멈추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슭에 솟아있는 바위벽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저 바위가 옥류벽인데 집터로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옥류벽우에 대동강의 풍경에 어울리면서도 마치 물우에 떠있는것처럼 보이는 조선식료리점을 하나 건설하자고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평양에서도 제일 좋은 명당자리에 대중식당을 일떠세우게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그들이기때문이였다.

이렇게 명당자리에 그 위치를 정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료리점의 이름을 《옥류관》으로 부르도록 하시였으며 옥류관건설을 국가적인 중요건설대상의 하나로 정해주시고 훌륭히 완공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옥류관이 준공된 후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이처럼 좋은 집을 지어준것이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만시름을 잊으신듯 환하게 웃으시였다.

오늘 옥류관은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는 대중봉사기지로,평양의 자랑으로 되고있다.(끝)

www.kcna.kp (2025.12.01.)